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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에 관한 정보가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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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5번 2636호 오재식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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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오승주
    조회Hit 1,482회   작성일Date 21-11-08 23:27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 서초구에 살고 있는 30대 청년입니다. 울산에 이모가 계셔서 울산에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 버스에 관심이 많아 유튜브를 보던 중 우연히 울산여객에서 근무하고 계신 오재식 기사님의 인터뷰를 보게 되었습니다.
    기사님의 인터뷰에서 기사님은 현재 무사고 17년차 승무사원이고 울산에서 최고의 친절 모범 기사라고 자부한다고 하셨고,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사, 승객들에게 편안한 운행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1월 7일 오전 10시쯤 태화루사거리에서 우연히 오재식 기사님의 버스를 이용하게 되었고, 울산에서 최고의 친절 모범기사라고 자부하실 정도로 기사님의 버스를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께 친절하셨고,
    승객들의 안전을 우선시 하고, 승객들에게 편안한 운행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기사님의 진심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기사님의 버스를 이용하던 중 위험한 일이 일어날 뻔했습니다. 지팡이를 짚고 간신히 걸으시는 어르신이 버스에 타셨는데 그 어르신이 타실 때
    기사님께서 버스가 정차하기 전까지는 일어나시면 안됩니다라고 말씀하셨고 어르신께서 앉으실 때까지 기다려주셨습니다. 하지만 어르신께서 기사님의 말씀을 잊어버리시고
    버스가 정차하기전에 일어나셔서 혹시나 사고라도 날까봐 걱정되서 기사님이 어르신께 호통을 치셨습니다.  기사님이 어르신께 호통 치신 것은 보기에 좋지 않았지만 안전사고가 나서 어르신이 다쳐서
    몸이 불편해지시는 것보다는 어르신께 호통을 쳐서라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시려는 기사님의 노력이 보였습니다.
    서울에서도 버스를 이용하지만 오재식 기사님처럼 한분 한분께 친절하고 승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사님은 만나지 못했습니다.
    저는 현재 은행에서 청원경찰로 근무중이고, 이제 버스업계로 이직하려고 합니다. 저의 고민을 기사님께 털어놓았는데 자기 일처럼 귀담아 들어주시고 해결해주시려는 모습이 보여 감동을
    받았고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거 같아 기뻤습니다. 두서없이 글을 적어 이해하실지 모르겠지만 이 글이 오재식 기사님께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