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생 두 자녀를 키우고있는 주부입니다.
아이들이 없는 오전시간동안 알바를 하기위해..아침마다 932번 마을버스를 타며 몇개월째 출.퇴근을 하고있는데..^^;;
여러 기사님들을 만나게되지만..그 중 임재철이라는 기사님이 얼마나 친절하신지~^^
이 기사님을 만나고나면 하루종일 기분이 좋아집니다.정말예요~~~^^

승객중에 아침마다 유치원에 등원을 하기위해 마을버스를 이용하던 유치원생과 어머니가 계셨는데요..
온통 신경쓰이고 바쁜 운행중에도 짬이 나실때 꼬마아이에게 관심을 주시며 살갑게 말도 잘 건네주시고..매일 타는 승객이다보니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간식도 선물해주시는 모습을 봤어요~^^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지라 아이를 진심으로 생각해주시는 기사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저까지 마음이 훈훈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어르신들이 타실때에는 아무리 바쁘셔도 자리에 착석하실때까지 기다리셨다가 미러로 확인후에 항상 안전하게 출발해주시구..
승객들의 안전을 늘 고려하셔서 위험해보이는 모습들이 보이면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말투로 듣는사람이 기분좋게,,왜 위험한지에 대한 설명을 승객들에게 상세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배려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또 배려를 잘해주셔서 꼬옥~칭찬해드리고 싶어 일부러 내리기전에 기사님정보를 사진으로 찍어두었어요~~~^^
아는 지인분과 마을버스 이야기를 나누던중 932번 기사님들중에 친절한 기사님이 한분 계신다는 이야기를 했더니 아~~~이러시면서,,본인도 알고있다고..^^
승객들사이에서는 이미 친절한 기사님으로 불리고 계셨어요~^^

이런 좋은분들이 많으면..세상 진짜 살맛나고 행복할것같아요~~~^.^
오늘도 임재철 기사님이 운행해주시는 기분좋은 마을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당~~~
임재철 기사님..
승객들과의 인사는 기본이시며 늘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며 안전운행 해주시는점..
너무 감사드리고..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