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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1401번 버스 이성x기사님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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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허성호
    조회Hit 1,261회   작성일Date 23-02-19 11:22

    본문

    2월 18일 10시경 1401번버스(꽃바위방면) 참바른병원 앞에서 탑승했습니다
    맨 앞자리 탑승하여 버스 전체에 자리가 꽤 많이 남은걸 확인하고 다리를 꼬고 있었는데
    기사분이 예!! 예!! 앞에서 다리를 꼬면 어얍니까! 라며 상당히 강압적인 어투와 시비조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버스에 사람들도 있는데 소리치듯 면박을 주시니 상당히 민망스러웠습니다,, 당연히 다리는 바로 풀었구요
    저는 큰소리 치지 않고 그런 지침이 있냐고 여쭤보니
    운전중임에도 계속 고개를 돌려 저를 가르치듯이 소리를 치시더라구요
    뒷자리 여성분께서 참다못하셨는지 기사님 고개 돌리지마시고 운전에 집중하라고 하셔서 일단락됬습니다 저도 더이상 싸움만들고싶지않아 가만히 있었구요

    평소에 허리가 안좋아서 의자에 앉으면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날도 아무생각 없이 꼬았구요
    승객들이 더 탑승할것같은데 다른사람을 위해서 다리를 푸는게 어떻겠냐고 좋은투로 이야기하시면 당연히 제가 이런글도 안썼겠죠..
    제가 승객들이 서있는 상황에서도 다리를 꼬고 저혼자 앉겠다는 제스쳐 였다면 당연히 그건 제잘못이겠죠
    하지만 저는 승객이 탑승해서 제옆자리에 앉으려고 하면 당연히 다리를 풀고 앉을 기본적인 상식은 있는사람입니다..

    버스안에서 다리를 꼬면 안되는 지침이 있는겁니까? 좌석이 많이 남아있는데도요?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의무와 같이 국가방침으로 정해놓은 사안을 지키지않은 몰상식한사람에게 화를내듯 다그쳐도 되는겁니까?
    저는 처음들어봅니다.. 2년동안 자차를 타고다녀 대중교통은 간만에 이용하는데
    기사님 본인이 그날 어떤 화나는 일이 있으셨는지, 시비투로 저를 가르치실만큼 업무스트레스가 심하신건지, 개인적인 사정은 제가 배려해드려야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손님을 왕으로 대접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다들 일하느라 힘드시고 여러고객을 응대하시면서 누적된 스트레스가 좋은말투로 먼저 건내지지 않는다는것도 압니다 
    하지만 저같은 성인남성에게 저런투로 말을 하시는데 여자분들이나 어린학생들은 어떻게 취급하실지 생각해보니
    제 부모님, 자녀가 이런일을 당하고도 상처를 받고 아무말 못할까봐 화가나서 글을 적습니다
    조치를 취해주시고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