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동에서의 장애인 시설이 유명한 장애인종합복지관인데, 제 자택인 원유곡에서 제 직장인 종합복지관 근처, 성안청구아파트에 다니는 일반버스는 고작 408번이지만 제 직장인 종합복지관은 9시까지 출근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고여덟 시경에 출발하는 408번 버스는 시간표를 보니 2대 밖에 없었습니다. 7시에 출발하는 율리발 408번 버스 시간은 7시 15분이고, 8시에 출발하는 율리발 408번 버스 시간은 8시 20분이라서 출근할 때 408번 버스는 시간 때문에 지각할까 봐 아무것도 타지 못했죠ㅠㅠ 그나마 환승할 때 성안고가차도에서 종합복지관으로 가기에 베차간격이 유리한 버스는 울남마을버스인 14번 뿐이지만, 제 자택은 우정혁신도시라서 14번 버스가 안 다니고, 원유곡 근처 동원로얄듀크2차에서 성안고가도로까지 가는 버스는 배차 간격이 긴 버스 뿐이라서 버스도착정보를 만날 봐야 하는 휴대폰 데이터 소비로 인한 불편함을 초래해야 했고, 제 직장까지 환승하려는 정류장은 모두 건너편이라서 신호등도 걸려야 했고, 14번 버스를 탈 때 어느 날에는 출근하는 승객이 워낙 많아서 자리가 금방 다 찬 바람에 개고생만 했어요, 이렇게 촉박한 버스 시간에 다사다난한 종합복지관 출근길로 인해 지각한 적이 있었죠, 대책이 절실히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