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다온테마
로그인 회원가입
  • 고객의견
  • 대중교통불편신고
  • 고객의견

    울산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에 관한 정보가 있는 공간입니다

    대중교통불편신고

    울산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에 관한 정보가 있는 공간입니다

    불편 940번 기사님 너무 불쾌하네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임상우
    조회Hit 10,752회   작성일Date 20-08-11 20:41

    본문

    금일 8월 11일 화요일 20시 05분경 농소중학교 다음역 하차했으니 20시 15분에서 20분 사이에 농소공영차고지 복귀하셨겠네요. 그시간에 복귀하신 940번 버스 차량번호 3504번 차량 기사님께 당한 일이 매우 불쾌합니다.
    분명 목적지 농소중학교역 이전역인 시장2리를 지나친 이후 벨을 눌렀고 하차준비를 하고 있었음에도 농소중학교 역을 지나치며 "여기서내려요 다음에 내려요?" 라고 매우 퉁명스럽게 질문하시네요. 듣도보도 못한일에 당황해서  제가 벨을 깜빡했나싶어 확인하니 벨은 눌러져 있는 상태였고 어이가 없었지만 그래도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으니 웃으며 "그냥 여기 내려주셔도 돼요"라고 했더니 뒤에 버스가 와서 안된다며, 제가 대답을 안해서 그냥 지나가는줄 아셨다네요. 제가 벨을 눌렀지않냐 물었더니 사과한마디 없이 환불해줄테니 건너편 버스 타고 거슬러 가라시며 100원짜리 50원짜리 동전버튼을 연타하시며 정확히 다음역까지 태워주시더라구요. 비도 오는데 도대체 제가 왜 그 불편을 감수해야 하나요? 버스도 가뜩이나 안다니는데다 퇴근길에 굳이 5분이 넘게 더 걸어갔네요.
    몰랐는데 고객과 운송업자분 관계가 아니라, 버스기사님이 상전인가요? 좀 더 있으면 버스 탈 때 읍소라도 하고 타라 하시겠네요. 뭐하자는건가요? 대중교통운전자가 기본적인 친절교육도 안받고 운전하나요? 환불금액에 50원 두개는 왜 끼워줬나요? 기분나쁘라고 일부러 맥이시는것 같은데 전 분명 웃으며 대꾸했고 이런 대우 받을 행동 한 적 없습니다.
    제발. 기본적인 인격 교육은 해주셨으면 합니다. 애초에 제대로 정차했거나 사과한마디면 아무렇지도 않았을텐데 굳이 고작 돈천원으로 자존심 세우고 손님 기분 불쾌하게 만드는 행위를 하시는건 이해하기 힘드네요. 개인사업인가요? 내려주기 싫으면 그냥 가시는게 무슨 버스인가요?  주로 이용하는 버스인데 다른 기사분들 매우 친절하시고 인사도 다 받아주시던데 유독 몇몇 분들만 문제가 있다면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 아닌가요? 실수한번 했다고 사과한번 하는게 크게 힘든일인가요?
    다음에는 이런 불쾌한 경험을 하고싶지 않은데 이 게시판에서 기사님께 확실히 내용 숙지를 드렸다는 정확한 답변을 들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울산시청 민원게시판을 이용해야 할까요? 혹시나 이 게시판에 기사님 개개인에 대한 친절숙지교육과 관련된 전달방법이 없고 다른 방법이 있다면 조언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