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오후 11시 20분경 753번 3010 호
박경락 기사님의 세심함과 친절함에 감동받았습니다
탑승시 활기차게 먼저 인사를 건네주셨고
좌석에 앉을때까지 급출발하시지 않고
충분히 기다려주셨습니다

버스에 머무르는 시간동안 급정거,급제동 등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요소가 전혀 없이 아주 편안했습니다

또 한가지 칭찬드리고 싶은 점은
노선이 개편되면서 혼란스러운 부분이 많아
종점에서 하차 하기 전 운전석에 다가가
노선 관련하여 이것저것 질문을 많이 드렸는데
아주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앞으로의 버스 이용에 어려움이 없을정도로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울산에서 버스를 매일 이용하고
불친절하신 기사님을 여기서 신고 해본 경험 또한 있기에
이번에는 좋은 일로써 꼭 한번 글을 기재하여
언급 드리고 싶다는 이유로
제가 직접 성함까지 여쭈어보았습니다
기사로써 당연한 일이라며 거듭 괜찮다고 쑥쓰러워하셨지만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신 기사님께도
약소한 저의 마음이 닿기를 바라며..
추운 퇴근길을 정말 기분 좋게 마무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