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후 4시 35분에 시계탑 사거리에서 내렸는데요. ( 우정선경 아파트에서 탑승했습니다. ) 중간에 할머니 한 분께서 성안동으로 가는 버스가 맞는지 물으셨고 ( 아마 양사초등학교? 일 겁니다.) 그 과정에서 헷갈리셨는데도 한 번 더 자세히 안내해 주셨습니다. 또한 할머니께서 탑승하고 자리에 앉으실 때까지 쭉 멈춰서서 기다려 주셨고요.
버스 노선 및 번호가 바뀌면서 헷갈리는 일이 잦은 상황을 고려했을 때 정말로 고마운 기사님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