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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122번 버스기사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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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정예란
    조회Hit 802회   작성일Date 24-05-03 09:00

    본문

    오늘(5/3) 아침 8시 40분 쯤 방어동행정복지센터 건너편에서
    아이와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평소에는 버스가 지나가면 당연히 안 멈춰주니까 다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엄마! 버스가 멈춰줬어!' 라고 외치는 아이의 말에 봤더니 버스가 멈춰있더라구요 ㅠㅠ
    워낙 아침에 복잡한곳인데다가 오늘 아침에는 공사차량들까지 서있어서 더 복잡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이가 건너야하는걸 보시고는 멈춰주신것 같았습니다 ㅠㅠ
    아이도 나 건너라고 버스아저씨가 멈춰준거냐며 너무 기뻐했어요 ㅎㅎ
    평소에도 버스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아이인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앞번호는 못봤지만 3257 운전하신 122번 버스기사님, 아침부터 덕분에 너무 기분좋은 하루시작했어요!
    아이를 위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좋은일들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