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버스 3281번 버스 김준석 기사를 칭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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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영태
조회Hit 847회 작성일Date 24-03-2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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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앞에서 122번 버스를 탔다. “어서 오세요” 운전기사는 정겹게 인사를 했다. “아, 예” 하고 의자에 앉아서 보니 버스에 오르는 사람에겐 “ 어서오세요” 내리는 사람에겐 “안녕히 가세요” 몇 사람의 승객도 “수고 하세요” 하고 내린다. 버스 안에서 인사문화가 봄꽃처럼 피어나고 있었다. 버스를 타면 어쩌다가 듣게 되는 형식적인 인사가 아니었다. 인정이 넘치는 그런 인사였다. 그러고 보니 운전 기사의 얼굴도 듬직하게 생겼고 미남이다 ㅎㅎㅎ
그 인사를 들어서 그런지 그날따라 기분이 좋아지고 버스에서 내려서 내가 하고자 하는 일들이 잘 풀렸다. 기분 좋은 하루가 되었다.
그 인사를 들어서 그런지 그날따라 기분이 좋아지고 버스에서 내려서 내가 하고자 하는 일들이 잘 풀렸다. 기분 좋은 하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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