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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화) 115번 덕하공영차고지에 계셨던 기사님들 칭찬합니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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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윤아라
    조회Hit 217회   작성일Date 25-12-02 23:22

    본문

    12월 2일(화) 저녁 8시 30분경, 동구 아산의학관 정류장에서 115번 버스를 탔다가 하차 직후 가방을 분실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꽃바위-> 덕하공영차고지 방면)
    혹시 버스 안에 두고 내린 것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115번 버스가 종점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덕하공영차고지로 직접 찾아갔습니다.

    제가 탑승했던 차량은 *115번(2871)*으로 예상되었고, 밤 10시경 차고지에는 115번을 운행하신 기사님들이 4~5명 정도 계셨습니다.
    상황을 설명드리자 기사님들께서는 흔쾌히 버스 내부 확인을 허락해주셨고, 2871번 차량에서 가방을 찾지 못하자 이전 시간대에 운행했던 다른 115번 버스들도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셨습니다.

    밤 10시가 넘은 늦은 시간이었고, 기사님들께서 휴식 중이신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기색 없이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비록 분실한 가방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기사님들 덕분에 직접 확인할 수 있었기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도움을 주신 기사님들 모두 젊어 보이셨고, 2871번 기사님을 포함해 안경을 쓰신 분 등 몇몇 기사님들의 인상은 기억나지만, 아쉽게도 성함을 여쭙지 못했습니다.
    12월 2일 밤 10시경 덕하공영차고지에서 115번 버스를 정차하고 계셨던 기사님들 모두를 진심으로 칭찬합니다!

    이 글이 기사님들께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