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3번 서 종 현 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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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상빈
조회Hit 906회 작성일Date 23-07-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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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금요일 오후 3시 40분쯤
비가 억수로 쏟아지던 날이였습니다
강동서희스타힐스 정류장에서 어떤 여중생이 우산없이 비맞으며 타는걸 보시고
어디 내리냐고 물어봐주시고 (정자에서 내리더군요) 버스 맨 뒷자석에 걸려있던
기사님의 우산을 그 여중생보고 가져가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 여중생이 모자 뒤집어쓰고 뛰어가면 된다고 계속 계속 괜찮다고해서, 결국엔 말았는데
비 억수로 쏟아지던날 우산없는 승객을 걱정해주시고 본인 우산을 가져가라고 신경써주시는 모습이
보는 제가 다 감동이 느껴지더군요
비가 억수로 쏟아지던 날이였습니다
강동서희스타힐스 정류장에서 어떤 여중생이 우산없이 비맞으며 타는걸 보시고
어디 내리냐고 물어봐주시고 (정자에서 내리더군요) 버스 맨 뒷자석에 걸려있던
기사님의 우산을 그 여중생보고 가져가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 여중생이 모자 뒤집어쓰고 뛰어가면 된다고 계속 계속 괜찮다고해서, 결국엔 말았는데
비 억수로 쏟아지던날 우산없는 승객을 걱정해주시고 본인 우산을 가져가라고 신경써주시는 모습이
보는 제가 다 감동이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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