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7시 15분 925번을 운전해주시는 이원상기사님을 칭찬합니다!
매번 차를 탈 때 얼굴을 기억해주시고 친절하게 인사를 해주시고 안부를 물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버스출발시간이 남아서 밖에 기다리고 있으면 항상 불켜주시고
퇴근하고 힘든대 안에 앉아서 편하게 있으라고 말씀해주세요.
한번은 제가 시간이 아슬하게 나와서 버스갈까봐 호다닥 뛰어갈때 멀리서부터 눈치채시고
천천히 걸어서오라고 신호를 보내주세요ㅠㅠ 진짜 감사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다른 곳에서 근무하신다고 하셨는데 기사님을 못뵈는 건 조금 아쉽지만 좋은 곳에서 근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직접 말하긴 좀 부끄러워서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덕분에 항상 지친 퇴근길에 마음이 항상 따뜻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