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번 금요일 오후 4시40분 남구청을 지나가는 버스였어요.
전 삼산선경아파트앞에서 탑승을 했는데..
신용카드가 없어 T머니앱으로 버스를 찍을려고 하니 완전 먹통이였어요. 서울에선 가능했었거든요.
ᆢ완전 당황하고 계속 찍는것을 반복하고 있었는데  앉아서 하시라고 하시고ㆍ천천히 해보시고 안되면 다음에 두번 찍으시라고 하시면서 넘넘 친절하게 말씀을 하셨어요. 젊은기사님이셨는데...
전 넘 죄송해서 두코스 지나 남구청에서 내렸어요.
다른 가사님같았으면 짜증을 낼 만도 했었는데...
짜증한번 안 내시고 내릴때까지 친절하게 타고 가셔도 된다고 하셨어요.넘 감사드립니다.앱을 지방에서 사용안해야겠어요.죄송하고 넘넘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