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번 기사님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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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해선
조회Hit 1,006회 작성일Date 23-04-28 11:12
조회Hit 1,006회 작성일Date 23-04-28 11:12
본문
2023년 4월 28일 오전 7시 25분 쯤 염포성원상떼빌 아파트 앞에서 승차해
8시 12분 쯤에 울산대학교 후문 정류장에서 하차했습니다.
생각하던 것 보다 버스가 좀 일찍(?) 와서 열심히 뛰는데 저 멀리 버스는 이미 도착해 있더라고요
분명 이건 놓친다 생각하고 일단 뛰긴 계속 뛰었습니다 이거 놓치면 10분은 더 기다려야 하는데 그럼 지각이거든요
그래서 뛰는데 기사님께서 문 열고 저를 계속 기다려주셨습니다 20초정도되는 짧은 시간이였지만
저는 진짜 감동 받아서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그냥 출발해도 되는데 그건 뭐 원래 그게 맞고 기사님 재량이라 딱히 불만은 없는데
울산에서 20년 넘게 살면서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 글을 써봅니다
제가 버스에서 지갑 잃어버렸을 때도 이렇게 글은 안 써본 것 같은데 진짜 넘 감동먹어서 이 사이트 찾아 작성해봅니다.
자꾸생각나서 글을써야겠다 생각했어요 이미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시네요..
버스타면서 불만있어도 딱히 그려러니 넘기는 저인데 이런 친절을 받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기사님께 감사인사 제대로 드렸어야하는데
체력 좋지 않은데 엄청 달려서 숨차 죽기직전이라 헉헉거린다고 제대로 감사인사를 못 했네요..
속으로만 기사님 .. 로또 당첨 되길.. 빌긴 빌었는데..
이런걸로 인센티브를 주시는지 모르겠지만 회사에서 뭐 좋은 칭찬이라도 해주셨음 합니다 ㅎㅎ 전 기사님과 일면식두 없어요 ~
오전부터 이렇게 소소한 행복으로 저는 금요일 잘 버틸 것 같아요 감사했습니다 ~~
8시 12분 쯤에 울산대학교 후문 정류장에서 하차했습니다.
생각하던 것 보다 버스가 좀 일찍(?) 와서 열심히 뛰는데 저 멀리 버스는 이미 도착해 있더라고요
분명 이건 놓친다 생각하고 일단 뛰긴 계속 뛰었습니다 이거 놓치면 10분은 더 기다려야 하는데 그럼 지각이거든요
그래서 뛰는데 기사님께서 문 열고 저를 계속 기다려주셨습니다 20초정도되는 짧은 시간이였지만
저는 진짜 감동 받아서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그냥 출발해도 되는데 그건 뭐 원래 그게 맞고 기사님 재량이라 딱히 불만은 없는데
울산에서 20년 넘게 살면서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 글을 써봅니다
제가 버스에서 지갑 잃어버렸을 때도 이렇게 글은 안 써본 것 같은데 진짜 넘 감동먹어서 이 사이트 찾아 작성해봅니다.
자꾸생각나서 글을써야겠다 생각했어요 이미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시네요..
버스타면서 불만있어도 딱히 그려러니 넘기는 저인데 이런 친절을 받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기사님께 감사인사 제대로 드렸어야하는데
체력 좋지 않은데 엄청 달려서 숨차 죽기직전이라 헉헉거린다고 제대로 감사인사를 못 했네요..
속으로만 기사님 .. 로또 당첨 되길.. 빌긴 빌었는데..
이런걸로 인센티브를 주시는지 모르겠지만 회사에서 뭐 좋은 칭찬이라도 해주셨음 합니다 ㅎㅎ 전 기사님과 일면식두 없어요 ~
오전부터 이렇게 소소한 행복으로 저는 금요일 잘 버틸 것 같아요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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