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2월21일 신복8시운행 952번기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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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이화
조회Hit 1,056회 작성일Date 22-12-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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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아침8시에 신복로터리에서 출발하는 952번 버스 기사님께 감사하고 안부를 묻고자 글을 남깁니다.
윗지방엔 눈이 왔고 울산엔 새벽부터 비가내렸습니다. 버스에 탑승해서부터 곳곳에 사고가나고 길이 얼어있으면 하늘공원 못올라갈 수 있다고 처음부터 말씀 해주셨습니다. 중간에 도로가 얼어있는지도 체크도하시면서 안전운행에 힘써주셨습니다.
그러다 하잠 2-2 비탈길에서 2바퀴 반을 가드레일을 다 박으며 회전하고 150m가량 미끄러져서 멈추었는데 952번기사님 아니였으면 하늘공원에 엄마를 보러 가던 저와 제 동생은 여기에 없었을 겁니다.
기사님께서 핸들에 손 끝까지 잡고 어떻게든 버스를 바로잡으려 하신게 기억에 선명히 남습니다. 정말 기사님 덕에 살았어요.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갑작스럽게 회전하다 비스듬히 멈춰진 버스를 뺄 수있는지 보려고 내린 도로는 그야말로 빙판길이였고 미끄러운길에 서거나 걷는것이 불가능해서 기어서 도로 가장자리 쪽으로 몸을 피했습니다.
952번 버스는 돌리려 차를 움직이면 더 미끄러져서 비탈길 한복판에 차를 멈춰세웠습니다.
뒤 따라 오던 승용차 차주분이 사고 목격 후 따라오던 817번 버스를 세워 주셨고 덕분에 더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은것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얼어있는 도로 비탈길에서 비를 맞으며 817번 버스로 걸어갔고 25명 가량 탄 버스에 동생과 탑승했습니다.
119에 사고 신고 후 112에 차량통제로 재차 신고했고
952번 버스기사님께서는 버스회사측에 전화하셔서 제설트럭 한 대와 마을버스한대가 와서 제설작업 도와주셨습니다.
952번 버스는 비가 계속오고 빙판인 앞의 비탈길에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고 버스에는 할머니한분도 같이 타고계셨는데 빙판길에 짐을 들고 내리시면 다칠까봐 제가 돕지못한것이 마음에 많이 걸립니다.
112에서 제설 차량과 함께 제설작업 도와주시고 952버스 상태까지 확인후에
그대로 112 차를 타고 그대로 내려가시려고해서 817기사님이 버스를 빼는것 봐달라고 경찰분을 붙잡아서 차를 돌려 내려왔습니다.
뒤돌아서 내려오는 도로는 비탈길 미끄럼 방지가 되는 빨간색 아스팔트가 깔려져있었고 817번 기사님이 조심스럽게 운행을 잘 해주셔서 승객들 모두 안전하게 내려올수 있었습니다.
저는 952에서 817버스로 옮겨타서 나왔지만 952버스에 고령이셨던 할머니와 기사님이 너무 걱정됩니다. 제가 확인 할 길이 없어서 신고했던 경찰서에 비탈길에 위험하게 있는 버스에서 할머니가 구조되셨는지 물어봤지만 제가 확인할길이 없습니다.
952번기사님, 승용차 차주분, 817번 기사님 제설작업 와주셨던 트럭, 도와주러오신 20번 마을버스기사님, 제설작업 도와시고 버스후진 봐주신 경찰관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할머니도 무사히 귀가하셨나요. 마음이 무겁습니다.
아래내용은 시청민원내용입니다. 버스조합에서도 기사님과 승객의 안전을 위래 민원신청을 하시어 비탈길 도로공사가 꼭 이루어 질수있도록 해주세요.
사슴농장쪽에서부터 하잠가는 버스길은 오르막길이고 내리막길은 비탈길과 커브가 심합니다.
952버스가 미끄러진 시점은 미끄럼방지 빨간색 아스팔트를 벗어나면서 부터 였습니다. 150m가량 버스가 회전하며 미끄러지는데 오른쪽 가드레일 말고는 아무런 안전방지가 없습니다.
사슴농장쪽으로 돌아 내려오는길에는 미끄럼방지 처리가 되어있구요.
하잠으로 내려가는길에는 비탈길과 커브가 훨씬 심하고 경사가 높은데 왜 도로에 미끄럼방지가 안되어있는지 의문입니다.
꼭 미끄럼방지 도로공사 해주세요.
952기사님이 39년되신 베테랑기사님이셔서 제가 살았지 그 길에서는 누가 다쳐도 다치거나 사상자 충분히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랑 동생은 오늘이 아니면 시간이 안되어서 날씨생각을 못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저처럼 날이 궂어도 952번 버스를 타고 간절히 하늘공원에 가실분들 분명히 계실거고 그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부디 꼭 세금들여서 도로공사 해주세요.
윗지방엔 눈이 왔고 울산엔 새벽부터 비가내렸습니다. 버스에 탑승해서부터 곳곳에 사고가나고 길이 얼어있으면 하늘공원 못올라갈 수 있다고 처음부터 말씀 해주셨습니다. 중간에 도로가 얼어있는지도 체크도하시면서 안전운행에 힘써주셨습니다.
그러다 하잠 2-2 비탈길에서 2바퀴 반을 가드레일을 다 박으며 회전하고 150m가량 미끄러져서 멈추었는데 952번기사님 아니였으면 하늘공원에 엄마를 보러 가던 저와 제 동생은 여기에 없었을 겁니다.
기사님께서 핸들에 손 끝까지 잡고 어떻게든 버스를 바로잡으려 하신게 기억에 선명히 남습니다. 정말 기사님 덕에 살았어요.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갑작스럽게 회전하다 비스듬히 멈춰진 버스를 뺄 수있는지 보려고 내린 도로는 그야말로 빙판길이였고 미끄러운길에 서거나 걷는것이 불가능해서 기어서 도로 가장자리 쪽으로 몸을 피했습니다.
952번 버스는 돌리려 차를 움직이면 더 미끄러져서 비탈길 한복판에 차를 멈춰세웠습니다.
뒤 따라 오던 승용차 차주분이 사고 목격 후 따라오던 817번 버스를 세워 주셨고 덕분에 더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은것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얼어있는 도로 비탈길에서 비를 맞으며 817번 버스로 걸어갔고 25명 가량 탄 버스에 동생과 탑승했습니다.
119에 사고 신고 후 112에 차량통제로 재차 신고했고
952번 버스기사님께서는 버스회사측에 전화하셔서 제설트럭 한 대와 마을버스한대가 와서 제설작업 도와주셨습니다.
952번 버스는 비가 계속오고 빙판인 앞의 비탈길에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고 버스에는 할머니한분도 같이 타고계셨는데 빙판길에 짐을 들고 내리시면 다칠까봐 제가 돕지못한것이 마음에 많이 걸립니다.
112에서 제설 차량과 함께 제설작업 도와주시고 952버스 상태까지 확인후에
그대로 112 차를 타고 그대로 내려가시려고해서 817기사님이 버스를 빼는것 봐달라고 경찰분을 붙잡아서 차를 돌려 내려왔습니다.
뒤돌아서 내려오는 도로는 비탈길 미끄럼 방지가 되는 빨간색 아스팔트가 깔려져있었고 817번 기사님이 조심스럽게 운행을 잘 해주셔서 승객들 모두 안전하게 내려올수 있었습니다.
저는 952에서 817버스로 옮겨타서 나왔지만 952버스에 고령이셨던 할머니와 기사님이 너무 걱정됩니다. 제가 확인 할 길이 없어서 신고했던 경찰서에 비탈길에 위험하게 있는 버스에서 할머니가 구조되셨는지 물어봤지만 제가 확인할길이 없습니다.
952번기사님, 승용차 차주분, 817번 기사님 제설작업 와주셨던 트럭, 도와주러오신 20번 마을버스기사님, 제설작업 도와시고 버스후진 봐주신 경찰관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할머니도 무사히 귀가하셨나요. 마음이 무겁습니다.
아래내용은 시청민원내용입니다. 버스조합에서도 기사님과 승객의 안전을 위래 민원신청을 하시어 비탈길 도로공사가 꼭 이루어 질수있도록 해주세요.
사슴농장쪽에서부터 하잠가는 버스길은 오르막길이고 내리막길은 비탈길과 커브가 심합니다.
952버스가 미끄러진 시점은 미끄럼방지 빨간색 아스팔트를 벗어나면서 부터 였습니다. 150m가량 버스가 회전하며 미끄러지는데 오른쪽 가드레일 말고는 아무런 안전방지가 없습니다.
사슴농장쪽으로 돌아 내려오는길에는 미끄럼방지 처리가 되어있구요.
하잠으로 내려가는길에는 비탈길과 커브가 훨씬 심하고 경사가 높은데 왜 도로에 미끄럼방지가 안되어있는지 의문입니다.
꼭 미끄럼방지 도로공사 해주세요.
952기사님이 39년되신 베테랑기사님이셔서 제가 살았지 그 길에서는 누가 다쳐도 다치거나 사상자 충분히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랑 동생은 오늘이 아니면 시간이 안되어서 날씨생각을 못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저처럼 날이 궂어도 952번 버스를 타고 간절히 하늘공원에 가실분들 분명히 계실거고 그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부디 꼭 세금들여서 도로공사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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