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0일 710번 2382 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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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수아
조회Hit 889회 작성일Date 23-02-10 09:03
조회Hit 889회 작성일Date 23-02-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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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이라 버스타기 직전에 마스크가 다 젖어서 못쓸 정도가 됐어요. 버스 올시간은 다 됐고 가게는 멀고 여긴 시골이라 거의 40분에서 1시간에 한대씩 버스가 와서 놓치면 오늘 일정이 엉망이 되거든요. 처음에는 마스크가 없어서 버스 문을 안열어주셨는데 버스문을 여시고 사정을 들으시고는 새 마스크 하나를 주셔서 무사히 버스도 타고 일정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드릴게 없어서 감사표현도 제대로 못한 것 같았는데 찾아보니 이런 게시판이 있어서 정말정말 감사한 마음에 글을 올려요. 기사님 부디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고 건강하시고 복받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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