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17시 30분 태화강역 출발 147번 버스 대우여객 2202호? 기사님 칭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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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경희
조회Hit 869회 작성일Date 22-11-04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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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17시 30분 태화강역 출발, 강동푸르지오 가는 시내버스를 시청앞에서 탔습니다.
그 때가 퇴근시간과 학생들 하교시간 이어서 젊은 승객이 많았습니다.
처음 탈 때는 별 생각없이 탔는데 기사분께서 승객 한 사람, 한 사람이 차에 오를 때 마다 "어서 오세요" 인사를 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인사 안 받기로 유명한데 아니나 다를까 기사님 인사에 답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도 끝까지 인사를 하더군요
기사님 뒷자리에 앉아서 보는 제가 민망 할 정도로 인사를 받아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물론 교대근무 하시겠지만 계속 운전하는 일도 그 자체로 스트레스이고 불특정 다수의 사람을 상대 하는 것이 보통 일은 아닐텐데
아무도 받아주지 않는 인사를 끝까지 하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제가 앞쪽 좌석에 앉아서 요금통에 보니 대우여객 2202(2022?) 적혀 있었어요
차 안에서 휴대폰으로 아무리 작성을 해도 안돼서 집에 와서 회원가입 하고 노트북으로 작성 하는데 그 새 정확한 차 번호를 까 먹었네요
기사님 성함도 모르고 차 번호판도 못 봤지만 기억에 남는 기사님이셔서 남깁니다
나는 그냥 타고 오는데도 시간이 시간인지라 배가 고파서 기운이 없는데 ' 얼마나 허기 질까' 걱정도 했네요
꼭 찾아서 칭찬해 주세요
그 때가 퇴근시간과 학생들 하교시간 이어서 젊은 승객이 많았습니다.
처음 탈 때는 별 생각없이 탔는데 기사분께서 승객 한 사람, 한 사람이 차에 오를 때 마다 "어서 오세요" 인사를 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인사 안 받기로 유명한데 아니나 다를까 기사님 인사에 답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도 끝까지 인사를 하더군요
기사님 뒷자리에 앉아서 보는 제가 민망 할 정도로 인사를 받아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물론 교대근무 하시겠지만 계속 운전하는 일도 그 자체로 스트레스이고 불특정 다수의 사람을 상대 하는 것이 보통 일은 아닐텐데
아무도 받아주지 않는 인사를 끝까지 하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제가 앞쪽 좌석에 앉아서 요금통에 보니 대우여객 2202(2022?) 적혀 있었어요
차 안에서 휴대폰으로 아무리 작성을 해도 안돼서 집에 와서 회원가입 하고 노트북으로 작성 하는데 그 새 정확한 차 번호를 까 먹었네요
기사님 성함도 모르고 차 번호판도 못 봤지만 기억에 남는 기사님이셔서 남깁니다
나는 그냥 타고 오는데도 시간이 시간인지라 배가 고파서 기운이 없는데 ' 얼마나 허기 질까' 걱정도 했네요
꼭 찾아서 칭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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