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마을버스 33번 운행하시는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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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수희
조회Hit 745회 작성일Date 22-11-12 07:48
조회Hit 745회 작성일Date 22-11-1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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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일이 조금 지났는데요..버스에 타고있던 승객으로서 감동받았던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 꼭 칭찬드리고 싶었어요~~~^^
남목&주전방향은 나이많은 어르신들이 많이 타시는데,,
오후 3~4시쯤 됐을거예요..
어르신승객들을 향해서 기사님이 말씀하시기를..
"제가 버스 뒤쪽에,,선을 연결하고..개인적으로 작업을해서
앉아계신 자리에서 쉽게 벨을 누르실수있도록 별도로 벨을 달아놨으니까 알고계시고 안전하게 이용해주시면 됩니다.원래 맨뒤에는 벨이없는데 매번 운행중에..내리신다고 일어나셔서 맞은편에 있는 벨 누르시는 모습을 볼때마다 아찔했고 위험할수도 있겠다..생각했었거든요~
걷고 움직이다보면 넘어질수도 있으니까..!!
이제 안전하고 편하게 쓰세요~~~"
듣고있는데..가슴이 뭉클해지더군요~!
어르신들을 위하는 마음과,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많이 고민하신 기사님의 마음도 느껴지고..마을버스에 정말 많은 애착을 가지고있는분 같았어요.꼭 칭찬해드리고 싶었습니다~~~문영진 기사님이시네요.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 꼭 칭찬드리고 싶었어요~~~^^
남목&주전방향은 나이많은 어르신들이 많이 타시는데,,
오후 3~4시쯤 됐을거예요..
어르신승객들을 향해서 기사님이 말씀하시기를..
"제가 버스 뒤쪽에,,선을 연결하고..개인적으로 작업을해서
앉아계신 자리에서 쉽게 벨을 누르실수있도록 별도로 벨을 달아놨으니까 알고계시고 안전하게 이용해주시면 됩니다.원래 맨뒤에는 벨이없는데 매번 운행중에..내리신다고 일어나셔서 맞은편에 있는 벨 누르시는 모습을 볼때마다 아찔했고 위험할수도 있겠다..생각했었거든요~
걷고 움직이다보면 넘어질수도 있으니까..!!
이제 안전하고 편하게 쓰세요~~~"
듣고있는데..가슴이 뭉클해지더군요~!
어르신들을 위하는 마음과,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많이 고민하신 기사님의 마음도 느껴지고..마을버스에 정말 많은 애착을 가지고있는분 같았어요.꼭 칭찬해드리고 싶었습니다~~~문영진 기사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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