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1번 22호차 마을버스를 운행하시는 왕헌배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오후에 일을마치고 마을버스를 타러 정류장으로 향하던중..정류장까지 도착을 하려면 조금 더 가야하는데 뒤돌아보니 버스가 오고 있더군요..
그래서 냅다 뛰기 시작했는데..기사님께서 차를 세워주시며 힘들게 뛰지말고 타라고..배려해주셨어요~그게 제가 기사님을 기억하게 된 첫만남이었어요.^^

아침 출근길~그리고 퇴근길에 931번 마을버스를 매일 타다시피 하는데..교대근무라 못보는 기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승객의 얼굴을 다 기억을 해주셔서..마주칠때면 꼭꼭~반가운 인사 건네주시고,놓쳐서 못탔을때엔 그날은 안보이더라~라며 안부도 물어주시고.^^
별것아닌것 같지만..점점 늘어가는 사람들의 무관심과 인색함속에,,기사님들이 건네주시는 따뜻하고 살가운 인사한마디~관심이..사람을 하루종일 기분좋게 만들어줍니다.^^

운전하나만 하셔도 신경쓰실게 많은데 좋은정보가 있으면 대화가 가능하실때 좋은말씀도 해주시구~
운전하시는 모습을 보면 항상 안전운전 하신다는게 느껴집니다.
좁은 골목길을 운행하시는 마을버스 기사님들 모두 칭찬 많이많이 해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이기주의가 심해져 자기밖에 모르는,,별난 사람들이 많던데..자기위주로 합리화시켜서 신고같은것도 많이하는것 같더라구요!
기사님들은 승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운행을 해주시는 분들이라 크게 잘못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분들도,,이런 좋은기사님들을 직원으로 두고 있는 회사에서도 항상 기사님들을 많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힘이 되어줬으면 좋겠어요.(^^);
다른 번호를 운행하시는 마을버스 기사님들도 좋은분들이 많은데..특히 제가 자주 이용하는 931번 마을버스 기사님들은 다~좋으신것같아요.^^

심각한 저출산 시대에..애국자이신 왕헌배 기사님께 칭찬 많이많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