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님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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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지유
조회Hit 3,390회 작성일Date 21-05-0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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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전 다섯시 반쯤 롯대백화점 앞 에서 945 번 버스를 탄 승객입니다 버스를 잘못 타서 도착한 곳은 명촌 종점 두리번 두리번 버스 에 붙어있던 노선을 보고 있으니 버스 기사님께서 당황 한 저를 보시고 무슨 문제가 있는지 , 목적지가 어딘지 친절히 물어봐주셨습니다 제 목적지를 들으시고는 기사님 자기 폰으로 직접 검색해주시면서 몇번 버스를 타야대고 어디서 타는지 , 타는 방향 까지 적극적으로 다 알려주시고 또 저와 같이 종점에서 내리신 짐도 많고 다리도 불편하신 할머니가 계셨는데 할머니 짐까지 챙겨서 내려주시고 마지막 까지 조심히 가시라고 인사해주는 기사님 덕분에 무사히 잘 도착 할수 있었습니다 저와 같이 내리신 할머님 께서 기사님 께 고맙다고 젊은 기사가 참 바르다고 칭찬을 어찌나 하시던지 ㅎㅎ 기사님 이름을 물어보고는 저를 붙잡으시고 자기는 그런거 할줄 몰라서 못하고 아가씨가 인터넷이나 어디 전화로 저 젊은 기사 칭찬 좀 해달라고 하시며 저한테 참외 두개를 챙겨주시더라구여 기사님 덕분에 맛있는 참외도 받고 하루의 마무리 가 참 따뜻해 지는거 같았습니다 . 945번 최보규? 기사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 항상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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