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 저녁 10시쯤  동강병원앞에서 버스를 탔거든요~
( 413번 다운동방향으로 가던 버스에 안경쓰신 버스기사님)

근데 제가 신복로타리로 가는 줄 알고  폰 계속 보면서 가다보니 점점 사람도 없고 어두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밖을 봤는데
다운동쪽으로 들어가던 버스더라구요ㅜㅜ
그래서 기사님한테 상황을 말했는데~ 바로 급한거면 환승하는 방법 있다고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근데 환승하다 제가 또 혹시나 이상한거 타고 갈까봐 밤에 무서워서 그냥 그대로 종점까지 간다구 해서 갔거든요~
그러면서 제가 평상시에 궁금했던거 기사님한테 물어봤거든요~
(삼성폰 페이를 쓰는데 다른데서는 다 되는데 항상 버스탈때마다 잔액부족 뜨고 잘 안되는거예요~)
그런데 기사님이  엄청  친절히  알려주셨어요~ 덕분에 저는 다음부터 삼성페이로 편하게 찍구 탑니다!!
그리고 기사님이 버스 손잡이에 인테리어로 달아놓은거  필요하면 가져가시라구~~
그 밤에 진짜 당황했었는데~기사님 덕분에 편안하게 집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

 친절하시구  안전운행 하시구 정까지 많으신 413번 안경쓰신 기사님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