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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에 관한 정보가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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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여객 이항복 기사님과 울산여객 기사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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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정형섭
    조회Hit 2,508회   작성일Date 21-08-12 23:16

    본문

    버스에서 지갑을 놔두고 내려서 8월 12일 오후 9시50분경 울산 율리공영차고지에 방문하여 기사님 두분께 도움을 받았습니다.

    마치 본인의 일인것처럼 걱정하시면서 제가 탔던 버스를 추측하여 차고지를 돌아다니며 버스안을 둘러보셨고 여기저기 전화를 해주셨습니다.

    운행을 마치고 잠깐의 휴게시간 이실텐데도 불구하고  피곤하거나 귀찮아하는 내색 하나도 없이 도와주심에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만약 지갑을 찾지못하면 사무실에 들러 전화번호를 남기라고도 조언해주시고  직접 연락을 해주겠다며 말씀해주시는 등 찾으려고 부단히 노력해주셨습니다.




    지갑을 찾았다는 기쁨보다 좋은 어른 두분을 만나 도움을 받았다는 것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이항복 기사님께는 성함을 여쭈어 보았지만 울산여객 한분은 운행을 가셔서 제가 미처 성함을 물어보지 못해 모르고있습니다.

    꼭 그 기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나이는 40대로 보이셨고 머리에 곱슬기가 있으셨습니다.

    단순히 지갑을 찾아줌에 감사한 것이 아니라 베풀어주신 친절함에 다시 한번 고개숙여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였다면 이렇게 까지 남을 도우지 못했을거 같습니다.

    감사함을 넘어 어른분들께 무엇인가를 배워가는것 같습니다.

    꼭 기사님들께 이 글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