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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에 관한 정보가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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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123번 자 1711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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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지원
    조회Hit 4,245회   작성일Date 20-06-18 18:58

    본문

    비오는 날 귀가길 화가 치밀어 올라 참을 수가 없어 회원가입했습니다.
    대한민국 버스업계에 이렇게 운전을 깔끔하게 하는 기사가 있다는 사실에 오장육부가 끓어오르는 감동을 느꼈습니다.
    게다가 운전하는 모양새 하고는;;빗길운전임에도 빠르고 정확하게 목적지까지 승객들을 척척 모셔다 드리는 모습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인정을 느끼고 말았습니다;;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운전하는 기사 인성 수준이 어떻겠습니까? 올라타는 손님들에게 안녕하세요, 내릴 때 안녕히 가세요 인사 꼬박꼬박 건네 주시고;;분명 주변인과의 교우관계가 원만한 이시대에 보기 힘든 바른 인성을 가지신 분이시리라 짐작해 봅니다.
    전 기사님 덕분에 집까지 기분 좋게 와버렸네요;;;;참나
    앞으로 전 그냥 123번버스만 타고다니려고요;;


    추신
    제목에 놀라셨다면 죄송합니다 본문 내용에도 놀라셨다면 또 미안합니다. 오늘 모의고사 치고 오는 길이었는데 기사님이 너무 깔끔하게 운전하시고 내릴 때나 탈 때 인사해주신 일로 나머지 하루가 참 따뜻해지네요.기사님 오늘 비 많이 오는데 
    안전운전하시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만 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