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7번 버스 2719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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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영
조회Hit 2,449회 작성일Date 21-06-23 10:01
조회Hit 2,449회 작성일Date 21-06-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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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아침8시경 노포에서 태화강역으로 향하는 1137버스를 탄 승객입니다.
목적지 부근에 도착할 때쯤 환승을 위해 카드를 들고 가다가 카드를 떨어뜨리게 되었습니다.
카드는 예기치 못하게 현금 넣는 통 밑에 끼어버렸고 저로 인하여 버스가 지체되어 정말 죄송하였습니다.
(한 번 더 그 날 탑승하신 승객분과 기사님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그 상황 속에서도 화 한번 내지 않으시고 도착지에 가서 한 번 찾아보겠다 해주셨고, 후에 카드를 찾았다는 연락과 함께 카드를 수령하는 방법까지 알려주셨습니다.
(그 때 버스번호를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2719’ 버스 기사님 그 날 진심으로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래도 신용카드라 불안하셨는지 직접 퇴근 길에 맡겨주고 가셨다는 연락까지 받았습니다.
'제가 만일 기사님이었다면 그렇게까지 할 수 있었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기사님께서 베풀어 주신 친절함 덕분에 정말이지 마음 따뜻하고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세상은 아직도 이렇게 따뜻한 분이 많다는 생각과 함께 저도 이런 친절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목적지 부근에 도착할 때쯤 환승을 위해 카드를 들고 가다가 카드를 떨어뜨리게 되었습니다.
카드는 예기치 못하게 현금 넣는 통 밑에 끼어버렸고 저로 인하여 버스가 지체되어 정말 죄송하였습니다.
(한 번 더 그 날 탑승하신 승객분과 기사님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그 상황 속에서도 화 한번 내지 않으시고 도착지에 가서 한 번 찾아보겠다 해주셨고, 후에 카드를 찾았다는 연락과 함께 카드를 수령하는 방법까지 알려주셨습니다.
(그 때 버스번호를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2719’ 버스 기사님 그 날 진심으로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래도 신용카드라 불안하셨는지 직접 퇴근 길에 맡겨주고 가셨다는 연락까지 받았습니다.
'제가 만일 기사님이었다면 그렇게까지 할 수 있었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기사님께서 베풀어 주신 친절함 덕분에 정말이지 마음 따뜻하고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세상은 아직도 이렇게 따뜻한 분이 많다는 생각과 함께 저도 이런 친절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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