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번 71자 2002 기사님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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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미례
조회Hit 3,213회 작성일Date 20-11-19 09:56
조회Hit 3,213회 작성일Date 20-11-19 09:56
본문
오늘 출근 시간에 비가 많이 내렸는데,
탈 때부터 버스정류장에 물이 고여있더라구요.
어떤 기사님들은 빨리정차하시면서 물 다 튀기거나,
멀리 정차해서 물에 발이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천천히 오셔서 바로 탈 수 있게 가까이 정차해주시더라구요^^
타자마자 바로 출발하시지도 않고, 손잡이 잡을 때까지 멈춰서 기다려주시기까지 하시고,
버스 바닥에 손잡이 꼭 잡아달라는 글도 적어두셨더라구요~
신정고 버스정류장에 내리려니 끝차선이 물에 다 잠겨있어서 내릴 승객들 모두 걱정했는데,
버스 정류장에 기다리는 사람에게 경적으로 알려준 뒤
물이 없는 쪽까지 가서 정차해주시더라구요~
작은 배려들이 일상이신 기사님인 것 같아서 살면서 처음으로 칭찬합니다에 글도 쓰러 와보네요!
덕분에 아침 출근길에 비가 내렸지만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탈 때부터 버스정류장에 물이 고여있더라구요.
어떤 기사님들은 빨리정차하시면서 물 다 튀기거나,
멀리 정차해서 물에 발이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천천히 오셔서 바로 탈 수 있게 가까이 정차해주시더라구요^^
타자마자 바로 출발하시지도 않고, 손잡이 잡을 때까지 멈춰서 기다려주시기까지 하시고,
버스 바닥에 손잡이 꼭 잡아달라는 글도 적어두셨더라구요~
신정고 버스정류장에 내리려니 끝차선이 물에 다 잠겨있어서 내릴 승객들 모두 걱정했는데,
버스 정류장에 기다리는 사람에게 경적으로 알려준 뒤
물이 없는 쪽까지 가서 정차해주시더라구요~
작은 배려들이 일상이신 기사님인 것 같아서 살면서 처음으로 칭찬합니다에 글도 쓰러 와보네요!
덕분에 아침 출근길에 비가 내렸지만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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