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 2249 양희덕기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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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은지
조회Hit 191회 작성일Date 24-10-07 11:07
조회Hit 191회 작성일Date 24-10-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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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탑승하는 승객들한테 인사하시는 기사님 잘 없으신데 인사 받아주시더라구요~
제가 매일 아침저녁으로 527버스를 타다보니까 험악하게 운전하시는 기사님들을 자주 만나는데 그럴때마다 저도 모르게 긴장해서 심장이랑 배가 아프거든요. 근데 2249는 평소 클락션도 잘 안 울리시는 것 같고 신호도 잘 지키시구 안전한 운행 덕분에 그럴 일이 잘 없어요.
오늘 삼일여고 입구 정류장에서 승객 하차시키고 신호 바뀌길 기다리다가 갑자기 버스 내에 서계시던 승객분이 쓰러지셨는데 침착하게 상황파악하시고 잘 대처하셔서 놀랐습니다! 구급차 기다린다고 10여분 정도 정차해 있었던 것 같은데 뒤에 차들 교통정리한다고 뛰어다니시는 모습도 감명깊었구요.
많은 기사님들을 만나다보니까 다들 인상은 살짝 험악하신데 웃으시니까 귀여우시기도 성격은 순둥하신 것 같습니다!
상황이 갑작스럽기도 했고 저도 너무 놀랬어서 말로 못 전해드려서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_=
제가 매일 아침저녁으로 527버스를 타다보니까 험악하게 운전하시는 기사님들을 자주 만나는데 그럴때마다 저도 모르게 긴장해서 심장이랑 배가 아프거든요. 근데 2249는 평소 클락션도 잘 안 울리시는 것 같고 신호도 잘 지키시구 안전한 운행 덕분에 그럴 일이 잘 없어요.
오늘 삼일여고 입구 정류장에서 승객 하차시키고 신호 바뀌길 기다리다가 갑자기 버스 내에 서계시던 승객분이 쓰러지셨는데 침착하게 상황파악하시고 잘 대처하셔서 놀랐습니다! 구급차 기다린다고 10여분 정도 정차해 있었던 것 같은데 뒤에 차들 교통정리한다고 뛰어다니시는 모습도 감명깊었구요.
많은 기사님들을 만나다보니까 다들 인상은 살짝 험악하신데 웃으시니까 귀여우시기도 성격은 순둥하신 것 같습니다!
상황이 갑작스럽기도 했고 저도 너무 놀랬어서 말로 못 전해드려서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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