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5시50분쯤857구영리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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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선형
조회Hit 197회 작성일Date 24-10-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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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덕신에서 출퇴근을 구영리로 하는 사람입니다. 2번을 타야 오고가는데 2024년10월18일 저녁 주공1단지에서 퇴근하고 857을 저녁 5시 50분쯤 탄 듯합니다. 비가 억수같이 왔는데 기사님께서 인도와 정말 가까이 탈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비를 적게 맞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구 덕하공영주차장에서 환승을 해야하는데 거기서도 너무 감사하게 비를 덜 맞게 배려 해주셔서 옷도 덜 적고 불편함 없이 덕신 집까지 도착했습니다. 진짜 버스타면서 대우 받았다는 느낌은 처음이였습니다. 제가 자차로 12년을 다녔고 버스로는 2달이 안되어서 버스시스템에 아직은 서툰데 오늘처럼 감동 받은 건 처음입니다. 정말로 오늘 같이 비오는 날 불편함 없이 감동 받고 기사님께 내릴 때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는 드렸지만 더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편도 1시간 30분의 퇴근 시간이 오늘은 너무 좋았습니다. 한번 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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