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40분 경 북정아파트 정류장(중구청 방면) 지나친 412번 기사님의 친절함에 오랜만에 기분좋게 버스 이용했네요.
승객들 탑승할 때 인사는 기본, 어르신들께도 조심히 내리시라는 안내까지... 한국어를 몰라 잔액 부족인줄 모르고 탑승하셨던 외국인께도 센스있게 응대하시는 것 보고 마음 따뜻해집니다.
울산 버스 기사님들 기본적으로 불손한 태도 많이 봤는데 이런 분이 계시다니 감동인 지경이네요. 진심으로 자기 직업을 사랑하고 행복하게 일하시는 것 같아 저까지 기분 좋았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