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저희가 늦은 시간 집으로 가는 길에 버스안내전광판에 버스가 곧 온다고 되어있길래 그냥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927버스를 탈려고 했는데 기사님이 운행종료라고 하셔서 저흰 좀 허무하게 내렸는데 갑자기 기사님이 타라고 좀 돌아가도 괜찮냐고 하셔서 타서 집에 안전하게 도착 했습니다
혹시나 저희 때문에 혼나실까 너무 걱정 돼서 칭찬글 올립니다
그 기사님 아니였으면 무겁고 뜨거운 거 들고 20분을 걸어서 집에 갔을 거에요 ..
근무한 지 아직 한 달밖에 안 되신 젊으신 기사님이셨어요!
시간이 정확히 기억 나지 않아 마지막 시간대로 작성 합니다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기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