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월 17일 토요일 오후 10시 27분에 반도유보라 도착한 버스 기사님 너무 친절하셨어요!
버스 타자마자 먼저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해주시고 승객분들 내리실 때마다 안녕히 가세요! 하고 먼저 인사해주시고... 내릴 준비하시는 분들께 천천히 준비하세요! 라면서 먼저 말해주시더라구요,,
이때까지 버스 탈 때 벨 눌러도 안일어나있으면 문 안열어주시고 오히려 진작 안일어나있었다며 화내시는 분들도 몇분 있으셨고,,, 아직 학생이다 보니 정중히 말씀드려도 어린 애가 어딜이라며 화내시는 분들도 있구...
항상 좋지만은 않았다보니 이런 친절이 더 크게 다가오고 너무 감사한거 있죠..
내릴 때 이런 친절이 너무 좋았고 또 너무 감사해서 조금 큰 목소리로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하니까 목소리 더 높여서”네|~!!! 안녕히 가세요!!!“ 하시는거 있죠!ㅋㅋ쿠ㅠㅠㅜㅠ
덕분에 집 들어가는 내내 웃으면서 갔습니다ㅋㅋㅋ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들고 지친 하루를 감사하고 기쁜 마음과 몽글몽글하고 행복하게 마칠 수 있었어요!
기사님도 퇴근까지 행복하게 끝내시고 남은하루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