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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의 성안동 버스 257, 827 및 108번 노선 변경 관련 건의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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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유진
    조회Hit 892회   작성일Date 23-03-03 21:09

    본문

    안녕하세요.
    사진만 보셔도 노란색 형광펜으로 표시한 버스 배차 간격과, 파란 펜으로 표시한 버스 배차 간격...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느껴지시지 않나요?
    (네이버 지도 기준입니다. 실제로도 배차간격이 257이랑 127, 827이랑 104번 이렇게 비교하면 서운하다고 느낄 정도로 차이가 나요.)

    사실 오랫동안 성안동(경동햇빛마을 쪽)에 계속 살면서 배차간격이 언젠간 바뀌겠지 생각했어요. 근데 바뀌는 건 없고 버스를 하나 타려면 시간이 지날 수록 오히려 더 많이 기다려야 하는 느낌이 듭니다.
    배차간격을 몇 분이 구성하시는 진 제가 잘 모르지만, 한 분이라도 성안동에 사신다면 버스 교통이 얼마나 불편한지 느끼고 조금은 개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는데 성안동 사람이 아무도 없나 봅니다.
    울산에 동네를 모두 관리하시느라 힘드셔서 성안동 존재를 잊으신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올릴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점점 더 성안동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지는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성안동 교통 중 다른 버스도 불만이지만, 그중에서 제일 불만인 것은 257이랑 827입니다. 건의 사항 내용은 두 가지입니다.
    버스 수 관련으로 힘들다는 답변이 올 것 같은 대비책으로 혹시 몰라서 108번 노선 수정 및 추가 한 가지, 257번, 827번 통합 한 가지, 이렇게 두 가지도 추가로 넣어보았습니다.

    ---------------건의 사항 두 가지--------------------------
    (첫째 건의 사항 - 257, 827 비슷한 정류장 도착 시간대)
    첫째, 제발 257이랑 827 두 대가 비슷한 시간대에 안 오도록 따로 떨어뜨려주세요..
    성안동에서 삼산동이나 태화강역으로 바로 가는 버스는 257, 827입니다. 돌아가는 버스도 마찬가지겠죠. 반구동 홈플러스 쪽으로 가는 버스도 257 버스 하나라서 희귀하네요.
    안 그래도 성안동에 버스가 많이 없는데 827이랑 257이랑 탈 때마다 오는 시간대가 비슷해서 한 번 놓치면 두 대 다 놓쳐 가지고 기본 1시간은 기다려야 됩니다.
    최대가 아니라 기본 50분~1시간입니다. 거쳐가는 노선은 257, 827 두 대가 비슷해요. 반구동, 삼산동, 태화강역.. 그런데 827은 정말로 없어요...
    다른 동네에 사는 사람들도 성안동은 버스가 정말 많이 안 다닌다고 하더라고요.

    태화강역에서 기차나 지하철 내렸을 때도 집으로 갈 때 827이랑 257 두 대가 같이 다녀서, 시간 안 맞으면 진짜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정말 힘들게 뛰어가도 두 대 동시에 놓쳐서 1시간 기다려야 될 때도 흔해요.
    다른 경우엔 '일찍 나오면 되는 일 아니냐~'하시면서 건의한 사항을 안 들어주실 수도 있지만, 태화강역 기차 또는 동해선 도착 시간은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요.
    827, 257 두 대가 삼산동, 태화강역, 성안동 정류장에 오는 시간이 다 비슷하게 오더라고요. 둘이 손잡고 같이 다니는게 아닐까 의심이 될 정도에요. 어쩔 때는 257 바로 뒤에 827이 문 열고 있는 경우도 있어요.
    돌다보니 우연히 비슷하게 오는 건지, 아니면 정류장 도착 시간이 비슷하게 짜여진 건진 모르겠습니다.
    안 그래도 버스가 없는데 두 대가 비슷한 시간대에 도착하면..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는 상황.. 827은 이제 너무 희귀해요. 시간대가 겹치지 않도록 바꿔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둘째 건의 사항 - 257, 827 배차 간격 및 막차 시간 변경)
    둘째, 257이나 827 둘 중에 아무거나 배차간격을 좁혀주시고 막차 시간을 늘려주세요.
    반구동에 사는 사람이랑 약속하면, 그 친구는 배차 간격이 엄청 좁아서 나오자마자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버스 기다리는 시간만 1시간 정도에요.
    104번이나 127만큼은 아니어도 괜찮으니까 기본 50분~1시간 간격은 너무 큰 것 같아요. 1시간 동안 다니는 127 버스 중 한 대씩만 257로 바뀌어도 삶의 질이 올라서 행복해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257을 30분 간격으로 배차해주시면 안 될까요?..

    사실 257번 버스 막차 시간도 오후 10시 30분이어서 다른 버스보다 일찍 끊기는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아. 827은 진짜 계속 말씀드리지만, 너무 희귀해서 울산버스정보 어플로 검색해보니까 평일은 오후 8시30분까지고 토요일은 오후 6시 20분,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네요...
    네이버에는 827이 오후 9시 30분까지라고 적혀져있긴 한데 울산버스노선 어플기준이 더 정확한 것 같더라고요. 오후 9시 30분 역시도 짧고요.
    그냥 이렇게 설명 드리는 글로만 보셔도 성안동 버스 교통 정말 불편하겠다는 생각이 드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57 막차 시간을 오후 10시 50분으로 하는 방법은 어떨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혁신도시가 생김으로써, 성안입구 정류장을 지나서 성안동쪽으로 올라가는 버스도 108번, 824번, 827번, 마을버스가 끝인데
    뒤에서 말씀드릴 것처럼 108번은 청구 쪽으로만 올라가고, 경동 햇빛마을 쪽으로 가지도 않습니다.
    그럼 집 방향으로 올라가는 버스가 마을버스랑 827번, 824번밖에 없는데,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827번은 막차도 빠르고, 배차 간격도 매우 넓어요. 보기도 희귀하고요.
    마을버스는 주말에는 오후 8시 35분, 평일에는 오후 9시 30분 정도까지가 막차더라고요. 너무 일찍 끊깁니다.
    여기는 택시도 안 잡혀서 어두운 밤에 주변에 건물도 없어서 무섭기도 하고
    127번이나 847번 버스타고 성안 입구에 내려서 환승해서 올라가기도 너무 힘듭니다. 이건 뒤에서 말씀드릴 버스 부족 시 대처방안 1과도 관련이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257번, 827번, 408번 버스들이 혁신도시쪽으로 거쳐서 가는 대신, 108번 버스 노선에 백양사-국토정보공사-금호아파트를 추가해주세요.

    -------------버스 수 부족 시 생각한 방법 두 가지 --------------
    (버스 수 부족 시 대처 방안 1) (저는 이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57번, 827번, 408번 버스들이 혁신도시쪽으로 거쳐서 가는 대신, 108번 버스 노선에 백양사-국토정보공사-금호아파트를 추가해주세요.
    참고로 경동햇빛마을 쪽 성안동은 108번이 다니지 않습니다. 108번의 경우는 청구 아파트쪽만 다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같은 성안동인데 왜 청구 쪽만 가는 건가요.
    버스 수를 늘리기 힘들다면, 108번을 경동햇빛마을쪽 (백양사, 국토정보공사, 금호아파트)노선을 거쳐서 지나갈 수 있도록 수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같은 성안동 안이기도 하고, 위 사진처럼 네이버 지도 기준 청구~금호 차량 2분 거리 정도여서 추가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08번의 경우는 성안입구도 노선에 있어서 밤에 127번 타고 환승해서 금호쪽으로 올라갈 수도 있고, 삼산동도 갑니다. 태화강역의 경우는 삼산동에 버스가 많기 때문에 환승해서 가면 됩니다.
    노선 변경의 경우는 버스 수와는 상관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맞나요?
    버스 수도 늘릴 필요 없고, 같은 동네 안에 건물 몇 군데 들리는 노선만 추가하면 되는데 갈 수 있는 방법이랑 시간대가 자유로워지니까 정말 효율적이지 않나요?
    108번의 경우는 다른 버스처럼 길촌입구~혁신도시쪽으로 가지 말고 다시 백양사쪽으로 내려와서 경찰청 거쳐서 가는 원래 노선을 유지하는 방법이 있겠네요.
    (백양초등학교-<백양사-국토정보공사-금호아파트-국토정보공사-백양사>-경찰청-궁도장)
    원래 혁신도시가 생기기 전에는 다른 버스도 이렇게 가기도 했고요. 이 방법이 만약 실행된다면 257, 824, 108번이 각 정류장에 도착하는 시간 대가 비슷하지 않도록 구성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버스 수 부족 시 대처 방안 2)
    혹시 827번 버스 타보신 적 있으신가요? 정말 헐~빈합니다. 승무원님이랑 저 밖에 없었던 적도 많아요.
    제가 삼산동에서 성안동까지 버스 타고 와본 적이 많은데 안에 한 두 명정도 밖에 없었던 적이 대부분이에요.
    827번 버스를 모르시는 분들도 의외로 조금 계시더라고요. 827번 버스가 점점 왜 줄고 있는 지는 이해가 갑니다.
    이용자수가 별로 없어서겠죠? 만약 버스 수를 늘리기 힘들다면 257이랑 827을 통합시켜서 수를 늘리고 배차 간격을 줄이는 방법이 더 효율적이진 않을까요?

    위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257과 827 두 버스의 가장 큰 차이가 있다면 827은 우정동, 성남동, 태화루 사거리를 거쳐서 가는 것인데,
    이 경우는 비교적 배차간격이 좁은 마을버스와 824번 버스(태화강역 및 삼산동으로는 갈 수 없는)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을 버스랑 824번 버스가 우정동을 거쳐서 갑니다. 마을버스는 성남동도 가고요, 824는 827번이 거쳐서 가는 태화루 사거리 도보 3분에 위치한 태화 시장, 우정시장 정류장을 거쳐서 갑니다.
    마을버스와 824가 다녀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정동 쪽에서 성안동으로 가는 827번 버스를 타시는 분들이 정말 별로 없기도 하고요.
    우정동 주민 분들이 삼산동으로 바로 가고 싶다면, 거의 10분마다 오는 것 같은 127번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성안동에서 탈 수 있는 824번 버스와 마을버스의 경우 배차 간격이 257번에 비해서 비교적 좁습니다. (824번 버스가 257번 버스보다 많이 보이고, 마을 버스의 경우도 타기 수월합니다.)
    827의 경우 이용자 수가 비교적 매우 적고, 257과 노선도 비슷하고, 시간대도 비슷한데 괜히 따로따로 해서 버스 수를 낭비하지 않고, 통합 시켜서 배차 간격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위 두 가지 방법이 섞였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마무리 및 요약--------------------------------
    (마무리-요약)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사진만 보셔도 성안동 버스인 257, 827이랑 다른 노선 버스인 104번, 127버스의 배차 간격 시간이 너무 차이가 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용자 수 차이가 영향을 주기도 하겠죠.
    하지만 실제로 타보시면 257이나 827의 경우 배차 간격이 더 길다는 걸 아주 실감 나게 느낄 수 있습니다.
    827이랑 257도 각 정류장 도착 시간 차이 나게 서로 떨어뜨려주시고요.. (이렇게 버스 교통이 불편하다는 걸 다른 동네 분들도 알 정도인데 개선 계획이 없다는 답변이 오진 않을까 불안하긴 하네요.)

    827의 경우는 막차 시간이 평일 기준 오후 8시 30분(울산버스정보 어플기준), 배차 간격도 매우 김, 이용자 수도 매우 적음(경험)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정말 모든 건의사항이 힘들다면,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청구아파트쪽에서 출발하고 성안입구를 거쳐가는 108번 노선에 백양사, 국토정보공사, 금호아파트를 추가하는 방법
    또는 257번 버스와 827번 버스 통합 방법도 생각해 봐주셨으면 합니다. 이 두 가지 방안에 대한 답변도 듣고 싶습니다. (증차 해야 할 필요 없을 것 같은 해결책을 생각해서 적어보았습니다.)

    (요약)(건의사항 1 - 257, 827번 정류장 비슷한 도착 시간대 개선, 건의사항 2 - 257, 827번 버스 배차 간격 및 버스 수 개선)
    (버스 수 부족 관련 시 생각한 방안 1-108번 노선 (백양사-국토정보공사-금호아파트)추가, 방안 2-257, 827번 버스 통합)
    같은 울산 동네인데 버스 대중 교통 관련해서 잘 부탁드립니다.
    늘 고생하십니다. 좋은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