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아침  8시 30분경 우정선경아파트에서 버스가 고장나서 중간에 정차했습니다.

목적지로 가는 버스는 837, 824번 밖에 없는데다 같은 방향인 824번도 항상 똑같은 시간에 지나가서 배차간격이 40분가량 기다려야 합니다.

그런 상황이 있었다면 오후에라도 공지를 하던지 탑승했던 고객에게 문자라도 남겨서 버스비를 환불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무작정 고장났으니 승객이 알아서 해결하는건 아닌거 같아 글을 남깁니다.

그리고 일부 운전기사님 운전 좀 살살 해주세요.  서있는 사람 생각도 안하고 턴을 심하게 하고 언덕 구간은 심하게 달리시네요.

그런 구간이 있으면 속도 좀 줄이세요. 다같이 앉아서 가는 버스도 아닌데 손잡이 잡고 있어도 몸이 많이 기울어집니다.

한가지 더 퇴근시간에 정거장에 항상 사람이 없다고 해서 지나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왠만하면 속도 줄여서 확인하고 지나칩시다.

분명 제가 서있었습니다.  있던 없던간에 정류소에는 서서 확인하고 출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