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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715번버스기사 고발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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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민정
    조회Hit 593회   작성일Date 23-07-03 18:44

    본문

    (5시 27분 강변벽산아파트정거장에서 정차한 715번 버스)
    맨 처음 어떤 할머니께서 버스가 멈추기 전에 일어나셨다가 넘어지실뻔 하셨습니다.
    그러자 버스기사님이 "왜 정차하기전에 일어서냐"고 뭐라고 하셨고 그 할머니께서 버스에서 내리자
    계속 왜 정차하지도않았는데 서 있으려고 하냐며 궁시렁 거리시더니 "승객 여러분은 버스가 정차한 후 일어서주십시오" 라는 안내 방송을 키셨습니다.
    저도 이때까지는 승객의 안전을 위해서라고 생각했습니다 조금 과했지만 그렇다고 막 화를 버럭 내셨던 것도 아니니까요. 근데 문제는 이 다음부터 입니다.

    처음 할머니께서 내리고 몇 정거장을 지나면서 여러 승객 분들이 버스가 멈추기전에 일어나 버스에서 내렸는데
    어떤 할아버지께서 내리려고 버스에서 일어나실 때 갑자기 버럭 "왜 버스 정차히기전에 일어나!","왜 말을 안 들어!"등 화를 내셨고 또 그 안내 방송을 켰습니다.
    그 후 버스 안에는 공기가 싸해졌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중 버스기사님의 눈치를 보지 않는 사람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또 몇 정거장을 안 가 어떤 할머니께서 일어나려고 하자 그 뒤에 앉아있던 할머니께서 "버스 정차하면 내리세요 아까부터 버스가 정차하기전에 일어선다고 안내 방송하더라" 라며 서로 대화를 나누시니
    그걸 들은 버스기사님은 "아까부터 왜 말을 안 들어, 버스가 정차한 후에 서라니까!" 이런 식으로 말하셨고 그 할머니 두 분께서는 아무런 말 도하지 못하셨습니다.

    처음에야 승객의 안전을 위해서 라고 생각했지만 계속 할머니 할아버지 같은 자신보다 약한 사람한테만 화를 내는 모습을 보고 저건 단순한 화풀이일 뿐 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계속 타야 하는 버스이니 아무 말도 못하셨지만 앞으로도 715번 버스를 운행하실 그 버스기사님은 계속 약자에게만 저렇게 화를 내실텐데
    왜 저희가 돈 내고 타는 버스에서 저희가 눈치를 봐야 하나요? 또 저런 약자에게만 분풀이를 하는 버스기사님을 왜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는 건가요.
    이 점을 울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꼭 조치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