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11월 9일 태화강역 정류장 에서 출발해 오후 6시경 보람병원입구 정류장에 도착한 407번 버스 2682 운전하신 기사분은 손님 받기 싫으신건가요?
버스 도착 시점에 맞은편 횡단보도 대기중이다가 버스 도착과 동시에 횡단신호 들어와서 건너서 갔더니 탑승하게 문 열어달라고 문을 아무리 노크하고 불러도 눈 하나 꼼짝도 안하시네요
정류장이랑 횡단보도 있는 신호등까지 10걸음 남짓이고 5미터 정도인데, 그 정류장에서 벗어났다고 문 안열어주신건가요??
손님 태우고싶은 마음이 없으셔서 그런건가요??
학원 수업 끝나고 40분에 한번 있는 버스 타려고 후다닥 달려나왔는데 탑승 거부 하시는 기사님 덕분에 저녁 추위속에서 20분이나 덜덜 떨다가 다른 노선 버스 타고, 내려서도 원래는 5분만에 도착했을 집을 또 20분이나 더 걸어서 도착하게 됐네요. 덕분에 이 추운날에 하루종일 수업 듣고 피곤한 몸 이끌고 개고생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참 대단하신 기사님이시네요!! 정류장에서 5미터만 벗어나도 문 안열어줘서 손님 고생시키는 아주 모범 기사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