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오후 4시 40분경 평창아데라움 아파트(31018) 앞에서 타려던 승객 2명을 보고도  가차 없이 가버린 427번 버스(1766)를 신고합니다.

버스가 버스정류장에 정차한 후, 제 옆에 계신 분이 타길 기다렸으나 양보해주셔서 제가 먼저 타려고 버스 문앞까지 갔습니다.
버스에 오르려던 순간 기사님께서 문을 닫고 바로 가시던군요.
당황해서 문을 두드리는 제스처를 보였는데 급하게 바로 출발하시는 모습에 아주 벙쪘습니다.
글로 적으니 오래 망설인 것처럼 보이지만 1초도 되지 않는 아주 찰나의 순간이었고 타지 않겠다는 사인을 보인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시내버스가 427번 하나만 다니는 길이라 기사님이 착각하실 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을 다른 분들도 겪지 않도록 꼭 조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