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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채연
    조회Hit 954회   작성일Date 23-06-09 22:49

    본문

    2023년 6월 9일 21시 50분 가량 삼호지하차도 ( 굴화주공아파트앞 방면 ) 정류장에서 307버스 ( 울산 71자 1984 ) 를 운전하신 기사님이 승객을 무시하시네요. 집에 가려고 버스 정류장에서 15분 가량 손에 버스카드를 쥐면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기다림 끝에 307버스가 오는 것을 보았고 타기 위해서 버스 정류장 뒷편에서 기다리다가 앞쪽으로 걸어갔습니다. 당연히 버스가 도착하기 전에 버스 정류장 앞쪽에 있었구요. 버스가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있으면 멈춰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근데 버스 운전 기사님이 제 얼굴을 보셨고 저랑 눈을 마주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가시더라구요. 그래서 뭐하는거지 싶어 쳐다보고 있었는데 잠깐 멈칫도 하시더라구요. 속으로 ‘뭐 멈춰줬으니까 거기까지 걸어오라는 건가?’ 싶더라구요. 근데 걸어가야지하는 생각도 들기 전에 정말 잠시 멈칫만 하시고 그대로 가셨습니다. 안에 승객이 많아 더이상 승객을 태우지 못하는 상황도 아니고 자리도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었고 뭐 위급한 상황도 아니었으며 잠시 멈칫했을 때 뒤에 차가 밀려 빨리 가야하는 상황도 아니었는데 왜 승객을 봤으면서도 그렇게 무시하고 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 저도 이때동안 버스가 승객을 무시하고 지나가면 기분이 나빠도 최대한 ‘아, 날 못봤나보다’ 하고 조용히 넘어가려고 하는 편입니다. 근데 이번에는 못참고 신고까지하는 이유는 버스기사님이 분명히 절 봤고 눈까지 마주쳤으며 정말로 저한테 버스 기사님이 이중에 누구인가요?하고 물으면 바로 찾을 수 있을 정도로 기사님의 얼굴이 잘 보였고 기억에도 남습니다. 게다가 멈칫까지 한 걸 보면 분명 절 봤다는 생각이 드는데 기사님의 행동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 조용히 넘어갈 수 없다고 생각해 신고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어떠한 조치라도 취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