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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기사분 친절이 아쉽네요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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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임명준
    조회Hit 722회   작성일Date 24-08-16 10:39

    본문

    8월15일 부산에서 KTX를 타고 울산역에서
    웰컴센터로 가서 영알 7봉 완등 기념품을 수령하고
    좋은 기분에 부산으로 가기 전 선바위를 둘러보기 위해
    울산역에서 807번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시내와 달리 울산역에서 버스 이용은
    타지인에게 조금 어렵습니다.
    같은 버스라도 언양 방향 울산 시내 방향이 다릅니다.

    14:00 역앞에서 807번 버스를 타기 전
    기사분께 굿모닝힐 가느냐고 물어봤습니다.
    종전 방향을 잘못알고 타서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습니다.

    (기사분) 다른 곳을 쳐다보며 대답을 했는데 잘못 들었습니다.
    (승객) 굿모닝 힐 ~~ ㅡ 말이 끝나기 전에 ㅡ
    (기사분) 화난 큰 목소리로
    "아 ~ 간다고 했잖아요"
    기사분이 다른 곳을 쳐다보며 대답을 해서
    잘못들은 저의 잘못도 있지만 ~
    두번 물어봤다고 그렇게 까지 화를 내며 대답을 해야합니까.

    말하기 싫으면 승객을 쳐다보고 고개만 끄덕여도 됩니다.
    얼굴을 쳐다보고 대답했으면 바로 알 수 있었는데
    반대 방향으로 쳐다보며 대답을 해서 한번에 못알아들었습니다.

    버스를 타면서 따질려고 했는데
    더운 날씨에 참았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는 승객 10여명이 쳐다봐서
    얼굴이 화끈 거렸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장시간 버스를 운행하다보면
    짜증나는 일이 있을 수 있겠죠.
    그래도 승객의 기분까지 망쳐야되나 싶네요.

    하루 지나면 안좋았던 기분이 가라 앉을 것 같았는데
    하루 지나고 나서도 생각하니 너무 화가 나네요.

    지금까지 부산을 비롯하여 전국 여행을 다니며
    수없이 버스를 많이 탔봤지만
    승객에게 인사를 하는 기사분은 봤지만
    승객이 목적지 물어본다고 화내는 기사분은 처음입니다.

    울산역은 울산을 방문하는 타지인에게
    첫 인상을 심어주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한번 좋은말과 웃는 얼굴이
    하루를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좋지 않는 내용의 글을 남겨서 미안합니다.
    대부분 기사분들이 친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부 기사분의 불친절이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줬으면 합니다.

    (버스)
    ○ 807번 태화강 순환버스
    - 남성여객 (울산 xx자 1804)
    - 8월15일 14:00쯤 울산역 탑승 14:26분 하차
    - 기사분 인상 착의 : 선글라스, 마스크 착용
    ※ 버스 사진과 기사분 사진은 찍어뒀습니다.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