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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707번, 808번 운수회사에 관한 건의(차량감차)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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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권재우
    조회Hit 485회   작성일Date 24-08-15 14:45

    본문

    707번과 808번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입니다.

    707번,808번 다 좋은데 딱 한가지 이해가 안되는게 있네요.
    차량고장 감차인데, 이걸 타 노선에 빗대어 얘기 해보겠습니다.

    일단 타노선, 차량 고장이나 점검시에는 그 당일에 운행을 하지 않는 '예비차량'을 투입하여 결행이 안되게끔 합니다.
    그래서 가끔 대체로 투입 된 차량 상태가 안좋아도 정상적으로 운행하는걸 볼수 있습니다.

    근데 707번, 808번은 다릅니다.
    차량 고장이나 점검시에 다른 노선과는 달리 '예비차량'을 투입하지 않고, 그냥 운행에서 빼버립니다.
    20분에 1대 다니는 걸 1시간 이상에 1대 다니게 만드네요.
    오늘 808번도 기존 3대에서 오늘은 단 1대만 운행한답니다.
    이게 말입니까?

    심지어 808번은 7월 중순에 한번 고장이 있었던지라 약 1주일간 1대 감차 이력이 있었는데,
    한달도 채 안되서 또, 또 고장났습니다.

    이게 한두번이면 저도 신경 안씁니다.
    근데 올해 몇번쨉니까?

    물론 707번과 808번 운행차량(일렉시티 초기분)의 잔고장이 많다는걸 알고는 있습니다.
    최근엔 리콜 뉴스까지 나왔는데 모를리가요.

    그런데, 왜 이 두 노선은 차량고장이 나면 대체차량을 투입하지 않고 그냥 배차 시간표를 변경하여 임시 감차를 시키는지 궁금합니다.
    2대 운행까지는 뭐 괜찮은데
    솔직히 3대 중 1대 운행은 심하지 않습니까?
    관광지 노선이라고 막 쉽게 감차해도 되는 부분인가요?

    심지어 오늘 공휴일입니다.
    장생포나 국가정원에 타지인들 올수도 있는거 알고 계실거고,
    울산 시민분들도 이 차량 자주 이용하시는데
    이건 승객분들의 대한 태도가 아니라 생각되네요.

    제가 이렇게 조합에 민원을 제기했는데도 이 사항이 나아지지가 않는다면
    시청 측에다가 정식으로 민원을 넣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제발 '관광용 노선이다' , '수소차량 전용 노선이다.' 이런 핑계 대지 마시고
    이용하는 시민들을 생각해서라도 감차 대신 차량 대체투입 같은걸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