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 버스기사한테 욕을 들어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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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현영
조회Hit 685회 작성일Date 23-05-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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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4일 127번 버스 1754번 차량 오전 07시 57분 시청 승차 08시 09분 성안 입구 하차한 승객입니다.
버스에서 핸드폰을 보고 있다가 내리는 타이밍을 살짝 놓쳐 자리에서 살짝 늦게 일어나서 하차하러 갔습니다.
아직 출구 문은 열려있었고 다음 마을버스 환승을 위해 교통 카드 하차를 찍으려는 순간 문이 닫혔습니다.
하지만 버스는 아직 정차중이었고 앞에서는 아직 승객이 타고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사님께 '기사님 내릴게요' 라고 뒤에서 큰소리로 말했는데 답이 없으셔서 못들었겠거니 싶어서 재차 말했는데도 답이 없으셧습니다.
그러자 앞의 한 여성분께서 '내린데요'라고 기사님께 다시 말씀주셔서 그제서야 들으셧는지 아직 안내리고 뭐했냐고 시x이라고 욕을 하면서 문을 여셧습니다. 심지어 밑에 글을 보니 제가 내리고나서도 쓰레기라고 까지 했다고 하네요.
아침부터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한테 욕을 먹어도 기분이 나쁜데 승객으로서 기사에게 욕을 먹으니 기분이 특히 더 나쁘네요.
친절한 응대까진 바라지 않더라도 정당히 돈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한테 이게 말이되는 상황인가요?
그리고 위에 상황에 대해 글을 쓴건 기사님이 자기가 욕한거에 대한 정당성으로 변명 이런걸 할까봐 쓴거지 상황이 애당초 제가 잘못했다고 하더라고 욕이 바로나오는게 맞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솔직히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으로써 친절한 기사님들도 있었지만 몇몇 기사님들이 욕을하는걸 종종 봐왔습니다.
그동안은 저랑은 상관없는일이기에 그냥 큰생각 없이 지나쳐왔습니다.
하지만 오늘 제가 당사자가 되었네요.
또한 기존의 글들과 제 경험을 미루어봤을때 이런일이 한두번 생기는거도아니고 제법 만연한 상황인데에도 크게 상황이 크게 개선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 버스회사에서도 그냥 별 교육이나 징계없이 넘겨왔으니깐 이렇게 되어가고 있는거겠죠.
제가 이렇게 글을 쓴다 하더라도 과연 무언가 변하는게 있을까란 의심이 가득합니다.
그럼에도 부디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버스에서 핸드폰을 보고 있다가 내리는 타이밍을 살짝 놓쳐 자리에서 살짝 늦게 일어나서 하차하러 갔습니다.
아직 출구 문은 열려있었고 다음 마을버스 환승을 위해 교통 카드 하차를 찍으려는 순간 문이 닫혔습니다.
하지만 버스는 아직 정차중이었고 앞에서는 아직 승객이 타고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사님께 '기사님 내릴게요' 라고 뒤에서 큰소리로 말했는데 답이 없으셔서 못들었겠거니 싶어서 재차 말했는데도 답이 없으셧습니다.
그러자 앞의 한 여성분께서 '내린데요'라고 기사님께 다시 말씀주셔서 그제서야 들으셧는지 아직 안내리고 뭐했냐고 시x이라고 욕을 하면서 문을 여셧습니다. 심지어 밑에 글을 보니 제가 내리고나서도 쓰레기라고 까지 했다고 하네요.
아침부터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한테 욕을 먹어도 기분이 나쁜데 승객으로서 기사에게 욕을 먹으니 기분이 특히 더 나쁘네요.
친절한 응대까진 바라지 않더라도 정당히 돈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한테 이게 말이되는 상황인가요?
그리고 위에 상황에 대해 글을 쓴건 기사님이 자기가 욕한거에 대한 정당성으로 변명 이런걸 할까봐 쓴거지 상황이 애당초 제가 잘못했다고 하더라고 욕이 바로나오는게 맞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솔직히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으로써 친절한 기사님들도 있었지만 몇몇 기사님들이 욕을하는걸 종종 봐왔습니다.
그동안은 저랑은 상관없는일이기에 그냥 큰생각 없이 지나쳐왔습니다.
하지만 오늘 제가 당사자가 되었네요.
또한 기존의 글들과 제 경험을 미루어봤을때 이런일이 한두번 생기는거도아니고 제법 만연한 상황인데에도 크게 상황이 크게 개선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 버스회사에서도 그냥 별 교육이나 징계없이 넘겨왔으니깐 이렇게 되어가고 있는거겠죠.
제가 이렇게 글을 쓴다 하더라도 과연 무언가 변하는게 있을까란 의심이 가득합니다.
그럼에도 부디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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