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3번 버스를 타고 카드로 결제할려고 하였습니다.
저는 아직 고3  청소년이고 카드는 성인으로 찍히기 때문에 청소년이라고 말하면서 탑승하였습니다.
하지만 버스기사님은 카드를 바꿔야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며 청소년 가격으로 바꿔주지 않았습니다.
저는 어처구니가 없고 순간 짜증도 났기 때문에 욕설을 하는 실수를 저질렀지만 이건 청소년한테 정당한 값을 받지 않고 돈을 더 받으려고 하는 버스기사님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한 버스가 아니고 울산 버스 전체의 문제입니다.
저는 버스를 타면서 카드를 바꾸라고 강요당한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카드라 못 바꾼다고 사정을 설명해 드려도 들은체 만체하며 카드를 바꾸기를 강요합니다.
카드를 바꾸는 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더군다나 돈까지 드는 일인데 버스카드를 바꾸지 않았다고 한 소리를 들어야 할까요?
제발 손님을 손님으로 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버스번호는 울산71자2227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