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4일오전11시경 골드클래스 정류장
달천->태화강역방면
느리게가는 박영수기사 때문에 왠만하면 207 안탈려고 하는데 오늘 태화강역방면으로 가는 다른버스 놓쳐서 어쩔수 없이
오랜만에 탔어요

11시쯤 골드클래스에서 탈려는데 저 멀리서 부터 경운기 마냥
기어오는 버스가 보이더라구요 덕분에 신호걸려서 기다리는데
그 느리게 운전하는 기사다 하고 느꼈어요

탈까말까 고민하다가 출근시간 어차피 30분 여유로워서 타긴탔는데 진짜 너-----무 느리게 가서 짜증이 나더라구요;;

다른 사람들도 서로 눈치만 보면서 힐끗힐끗 계속 처다보는데
신경 1도 안쓰고 그냥 느리게 운전합니다....

평소 11시쯤에 태화강역방면 버스타면(847) 11시 30분 안쪽으로 도착합니다
207은 다른버스보다 노선이 짧아서 조금 더 빨리 도착하구요

하지만 이기사는 20-30 저속 주행하기 때문에  신호란 신호는 다걸리고 30분쯤에 도착했어야할 버스는 50분에 겨우 도착해
지각 안할려고 부랴부랴 뛰어서 출근했네요^^

(내려서 신호 기다릴동안 제가 탄버스말고 207버스가 또 태화강역 방면으로 가는 어이없는 상황을 보았네요
얼마나 느리면 뒤타임에 출발한 차가 앞타임 버스 바로 뒤에까지 따라 붙어서 왔을까....)

하...이게 몇번째인지 조취해달라는 말도 지치네요
전부터 불편한 항의 글이  많았던걸로 아는데 조취가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회사에서는 그 기사를 해고할 생각이 없는건가요?

207번 박영수 기사가 운행하는 시간표라도 올려주세요

그기사가 운행하는 버스는 차라리 택시를 타던지 안타고 싶어요

그 기사때문에 제 시간과 감정 그만 소비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