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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김선영님 답변입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기현
    조회Hit 3,350회   작성일Date 21-03-17 01:02

    본문

    오늘 운행한 3286 기사입니다. 우선 저는 하태윤 김진윤기사가 아닙니다. 제가 어르신한테 차비줄테니 내리라고했다고 하시는데....어떤이유로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지는 저는 도저히 이해를 할수없습니다.
    저는 횟수로 4년간 버스 일하며 운행중 불친절하다는소리 민원등 들어온적도 없는사람입니다. 제가 웬만해선 글 안적으려고했는데 12시간 버스운행을 하고도 피곤하고 너무힘들지만 동료기사분께 이런소식을 듣게되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왜곡된사실을 꼭 바로잡아야겠습니다.다른기사님들은 다들 침묵으로 답하지만, 제가 이대로 침묵하면 김선영님의 모든말들이 사실인것처럼 보여지기때문입니다.
    우선 그손님은 다른기사들도 여러차례 안내를 했고 최소 10일전부터 133번을 이용하시면서 벨브형마스크가 안된다고 했지만 다른손님이 불쾌하다고하시는건 생각하지않으시고 계속 착용하고 승차하였습니다. 저는 심지어  그분 어디내리시는지도 잘알고 있을정도로 봐오던 손님입니다. 요근래 허용되지않은 마스크 혹은 마스크를 내린채로 전화통화를 하시는 승객은 제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사를 경찰에 신고하는일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모든승객의 안전과 감염에 대한 방역수칙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이들어서 오늘은 안내를 하기전에 다시 환불해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충분히 설명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승객께서도 안되는걸 아셔서 차비환불받으신뒤 아무말하지않으시고 하차하시려고까지 했습니다.만약 조합사이트를 이용하시는분이 계신다면 오늘 이 상황이 일어났던 그때의 승객분들중에 누구의 말이 맞는지 진실을 밝혀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하루에 현금승객을 모두 더하면 600명이 넘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승객들 그리고 탑승을 시도하려는 승객분들 포함해서 마스크 미착용이나 허용되지않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승객들이 몇명이나 되실지 짐작은 해보셨습니까?
    엄청나게 많은사람들이 기준에 맞지않는 마스크를착용하시고 탑승하십니다.그 부분에 대한 마스크를 기사가 모두 준비한다는건 금전적으로 보나 지속성으로 봤을때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김선영님이 할아버지께서 하나 마스크 받으시고 어이구 어이구 하셨다고 하셨는데..상황이 안타까운것을 헤아리려는 마음은 잘알겠으나 진실을 왜곡 돼 보이게하는 글을 작성하시면 안됩니다. 원칙은 원칙이고 악법도 법이라 했습니다.
    원칙을 지키는자를 비난할 법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저희기사들은 답을 하나하나 하지않지만  기사들은 다 주시하고 있습니다. 김선영님께서 최근 133번 버스가 너무늦게간다고 민원을 올리신적이 있는것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사분 또한 울산시에서 1월1일부터 시속 50/30캠페인(큰도로 50km 작은도로30km)규칙을 잘지키는 기사님이신데
    보통 이 게시판에 민원들은 난폭운전건 입니다.
    40분만에 삼산갔다고 다른기사분과 비교를 하며 모든승객을 위해서 안전운행을 하신기사님에게 민원을 넣는다는건 열심히 운행한기사님들을 박탈감을 느끼게하는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버스이용하시는데 불편이없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