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월) 9:40 병영사거리 출발 5003번 버스 기사님,
사람이 정류장 앞에서 버스 타려고 기다리는데
문도 안열어주고 그냥 가시려고 하셔서
신호 앞까지 뛰어가서 문 두드리니까 그제서야 열어주시네요.

배차 간격이 짧은 버스도 아니고 기차 타러가는 버스인데
사람이 서있는 정류장에서 문도 안열어주고 그냥 가면
버스 운행에 무슨 의미가 있나요?
심지어 타려고 지갑들고 버스쪽 쳐다보고 서있기까지 했는데요.
버스를 타려는데 이 이상 어떤 의사 표시를 해야하며,
정류장 앞에 서있는데 타려고 의사표시를 해야하는 것도 웃기고,
정류장을 그냥 지나치고 쌩하니 가려는 버스도 웃기네요.

신호가 빨간불이었어서 다행이지 하마터면 기차까지 못탈뻔해서 너무 불편하고 불쾌합니다.

이런 일이 없도록 기사님께 주의 주시고 다신 안그러셨으면 좋겠네요.
조치 취한 뒤 가입 시 적은 이메일로 어떤 조치를 취하셨는지 답변 주셨으면 합니다.
다른 버스였으면 이만큼 화가 안났을 것 같은데 기차역 가는 버스가 이러니 너무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