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 오늘 출근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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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라
조회Hit 1,294회 작성일Date 21-09-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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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20분에 태화강역(종점)에 도착한 "417번 버스" ( 71자 2849 차량)
안경쓰신 파마머리 기사 아저씨 너무 불친절해요.
버스를 타려고 정류장에 서 있었는데, 다른 버스 뒤에 있다가
정류장 아닌 그곳에서 사람들 내려주고는 (이건 뭐 흔한일이라 넘어가겠는데요)
다시 정류장에 와서 저랑 다른 손님 태우는데,
아까 다른 손님들 내려줄때 그곳에서 탔어야했다는 식으로
본인은 두 번 섰다가 갔다가 하기 귀찮으신지,
"그거를 올 때까지 또 기다렸다가들 타냐"하면서 뭐라 하시더라고요.
내 돈주고 타는건데, 정류장 아닌곳도 아니고, 아침 출근길도 힘든데,
그런식으로 큰소리내면서 말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그냥 무시하고 탔습니다.
그런데, 운전도 급정거에 급출발에.. 앉은 사람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서 있는 사람들은 많이 휘청거렸고 노약자 계셨으면 분명히 위험하셨을겁니다.
제가 버스만 10년 넘게 타봤지만 이렇게 불친절함을 몸소 느끼게 해주신 기사분은 정말 처음이네요.
안경쓰신 파마머리 기사 아저씨 너무 불친절해요.
버스를 타려고 정류장에 서 있었는데, 다른 버스 뒤에 있다가
정류장 아닌 그곳에서 사람들 내려주고는 (이건 뭐 흔한일이라 넘어가겠는데요)
다시 정류장에 와서 저랑 다른 손님 태우는데,
아까 다른 손님들 내려줄때 그곳에서 탔어야했다는 식으로
본인은 두 번 섰다가 갔다가 하기 귀찮으신지,
"그거를 올 때까지 또 기다렸다가들 타냐"하면서 뭐라 하시더라고요.
내 돈주고 타는건데, 정류장 아닌곳도 아니고, 아침 출근길도 힘든데,
그런식으로 큰소리내면서 말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그냥 무시하고 탔습니다.
그런데, 운전도 급정거에 급출발에.. 앉은 사람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서 있는 사람들은 많이 휘청거렸고 노약자 계셨으면 분명히 위험하셨을겁니다.
제가 버스만 10년 넘게 타봤지만 이렇게 불친절함을 몸소 느끼게 해주신 기사분은 정말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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