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 30분경에 울산 번개시장앞->야음시장으로 가는 버스기사 불편신고 합니다. 일단 정류장 의자에 귀중품을 놔두고 온 제 과실이 있습니다. 이건 분명 제 잘못입니다. 근데 출발하자마자 신호 막혀서 정류장에서 10미터가고 멈췄는데 좀 내려달라소 간곡하게 부탁했는데 손짓으로만 안된다고 설렁하고 무시해버리더군요. 차가 가고있는중이나 한참 진행한 상황이면 저도 안그랬겠지만 10미터도 될까하는 거리가고 신호 바뀐 상황에 바로 내려달라고 부탁했는데 그렇게 무시합니까 당신은 하루 대충 빨리 운전하고 끝낼 생각에 가득찼겠지만 그 귀중품 때문에 다음역에 내려서 오르막길을 죽기살기로 뛰어갔습니다. 다행히 자리에 있어서 안도했지만 진짜 너무하더군요. 이전부터 126번 버스 운전도 너무 거칠고 운행속도 규정도 잘 안지키는거같아서 신고할까하다가 안했는데 서비스정신도 개판인거같아서 적습니다. 부산에서 살다가 울산을 올라왔을때 제일 놀란점이 울산에 대중교통이 버스가 유일한데 버스기사들의 서비스질이 최악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진짜 울산 버스 서비스질을 올릴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