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제 남자친구가 216번버스를 2번이나 까였다는 소리에 불만 과 분노에 여기에 글 적으려고 왔습니다.
저녁 7시 넘어서 학성공원에서 중구청으로가는 216번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처음에는버스가 10분 남았길래 기다렸습니다. 10분 지나고 나서 버스가 와서 버스타러 앞으로 가던 중 버스가 쌩~ 하고 가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기사아저씨가 못보고 가셨구나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30분 뒤에 또 온다길래 기다렸습니다. 근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손님을 안태우시고 그냥 갔다고 그러더라구요? 버스정류장에는 사람이 아예 없었던것도 아니였고, 다른버스들은 다 사람을 태워가시는데 왜 216번 기사들만 그냥 쌩하고 가는지 의문이 듭니다.
남자친구가 가는곳은 그 버스와 802번 버스 딱 두대뿐입니다. 유일하게 많이 오는 216버스 마저 그렇게 쌩하게 가버리면 어떻게 버스를 타란 말이죠? 다음부터는 사람이 타는지 안타는지 확인 한번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이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거 누구보다 잘 압니다.
저희 남자친구뿐만 아니라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도 버스를 많이 이용하시는데 더운날씨에 버스를 기다리는게 힘들어요 ㅠㅠㅠ 그래서 기사님들이 조금 배려해주셨으면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