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 버스에서 시끄러운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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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채원
조회Hit 5,174회 작성일Date 21-03-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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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3월 17일 오후 9시 출발 134번 (울산 71자 1982) 꽃바위방면 버스에서
일어난 일 입니다.
9시45분? 쯤 남목쪽에서 일어났는데
그때 기사님이 이어폰을 끼고 누군가와 통화중이셨습니다.
저는 기사님 바로 뒷자리에 앉아 있었고 그냥 그런갑다하고 평화로운 창문 밖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뒤에 있던 왠 아줌마가 엄청난 목소리로 기사님께 ‘무슨 전화를 그렇게 씨 부리냐’, ‘기사가 운전이나 똑바로 하지 시끄럽게 계속 씨 부리냐’며 언성을 높였습니다.
기사님께선 알겠다고 죄송하다고 근데 말씀이 너무 심하시다고 하였고
아줌마는 계속 전화로 씨부렸지않냐고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저는 그 아줌마가 더 시끄러웠습니다
그래서 함께 타고 있던 승객들도 불편해 하였고(근처에 앉아계시던 분은 자리를 옮기심) 그 아줌마는 신고를 한다며 기사님 사진을 찍고 내리셨습니다.
전 그 아줌마 때문에 기사님이 운전에 집중 못하시는거 같아서 불안해졌고, 기사님께서 이 시간까지 운전하신다고 고생하시는데 저 아줌마때문에 하루 기분 다 망쳤을걸 생각하니 너무 슬퍼져서 이 글을 남깁니다..
전 그 아줌마를 신고하고 싶네요
일어난 일 입니다.
9시45분? 쯤 남목쪽에서 일어났는데
그때 기사님이 이어폰을 끼고 누군가와 통화중이셨습니다.
저는 기사님 바로 뒷자리에 앉아 있었고 그냥 그런갑다하고 평화로운 창문 밖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뒤에 있던 왠 아줌마가 엄청난 목소리로 기사님께 ‘무슨 전화를 그렇게 씨 부리냐’, ‘기사가 운전이나 똑바로 하지 시끄럽게 계속 씨 부리냐’며 언성을 높였습니다.
기사님께선 알겠다고 죄송하다고 근데 말씀이 너무 심하시다고 하였고
아줌마는 계속 전화로 씨부렸지않냐고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저는 그 아줌마가 더 시끄러웠습니다
그래서 함께 타고 있던 승객들도 불편해 하였고(근처에 앉아계시던 분은 자리를 옮기심) 그 아줌마는 신고를 한다며 기사님 사진을 찍고 내리셨습니다.
전 그 아줌마 때문에 기사님이 운전에 집중 못하시는거 같아서 불안해졌고, 기사님께서 이 시간까지 운전하신다고 고생하시는데 저 아줌마때문에 하루 기분 다 망쳤을걸 생각하니 너무 슬퍼져서 이 글을 남깁니다..
전 그 아줌마를 신고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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