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3.11 오전 8시~3분 천곡버스종점 941 버스 운전 했던 기사 아저씨가 아이들한테 화풀이를 하네요

올해 중학교1학년 신입생 아들이 매일 이시간에 941버스를 타고 학교를 가는데요

아이 생일이  08년도 10월 생이라 교통카드를 찍으면 "어린이 입니다" 라고 뜹니다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아 청소년 요금이 아니라 어린이요금으로 찍히는데

 기사 아저씨가 "너 왜 어린이요금을 내냐 "

아들 "아직 생일이 안지나서요 ;"

아저씨 "생일 안지나면 중학교도 안들여보내 주냐??? " 라고 했답니다.. 이게 말인지 빙구 인지 빙x 인지... 어이가 없네요

아직도 이런 꼰대 가 존재하다니 참 안타깝네요  저희아들 뿐만 아니라 여기 천곡종점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이시간대에 탑니다

"왜 다들 어린이 요금을 내는거냐 !! "  고  큰소리 낸다는데.. 이 기사 아저씨는  어린 학생들한테 뭐이리 불만이 많을까요????? 

아이 교통카드는 작년에 처음 구매시 생년월일 입력하고 정상적으로 요금 충전하며 사용중인데 왜 아저씨는 저렇게 싸가지 없이 말을 해서 등교하는 아이들을 겁을 주며 화풀이를 합니까???

덩치큰 성인이 아니라 작고 만만한 아이 니까 그렇겠죠 ???    운전기사가 바뀌지 않는이상 아이는 늘 이 기사아저씨를 만날텐데...

이런글 올렸다고 해꼬지 하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아침부터 저렇게  아이들한테 성질 부리면 그아저씨 기분이 좋아진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