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버스카드를 쓰다가 버스카드 나두고 와서 현금으로 버스비용을 지불했습니다! 저는 버스비용을 낼때 청소년이요 라고 말을 해야하는 지 모르고 천원을 내고 잔돈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버스기사님분이 아무말도 안하시고 잔돈을 계속 주지 않으셔서 저는 혹시 버스비가 올랐냐고 여쭈어봤는데 버스기사님이 빤히 저를 쳐다보시면서 말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당황스럽기도 하고 버스승객분들이 저를 다 쳐다보셔서 너무 민망했습니다. 그런데 버스 기사님이 시간이 지나고서야 저한테 “말을 해야할 거 아니야!”이러면서 호통을 치셨고 저는 당황스럽고 죄송스럽기도 하면서 많은 사람들 보는 앞에서 그러셔서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그냥 청소년이냐고 물어봐주시기라도 하시지 너무 부끄러워서 도착지점이 아닌 곳에서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