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오전11시30분쯤 화봉시장(26103) 버스정류장에 온 울산71자 1915 492번 버스기사님

원래 버스정류장 앞에서 버스를 타야하는거 아닌가요?
다른 버스들은 버스정류장보다 훨씬 더 뒤에 정차한 버스를 타려고 사람들이 달려가니까 버스정류장 앞에 세워야한다고 버스정류장 앞에서 문을 여셨습니다.
그리고 원래 버스정류장 앞에서 사람들이 타는게 맞는거니까요.

그런데 위에 버스기사님은 버스정류장에서 훨씬 떨어진곳에 거의 신호등있는 쪽에 버스를 세우고 앞버스 가실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한분이 답답하셨는지 그 버스를 타려고 엄청 뛰어가서 타시더라고요. 저는 그 버스가 너무 멀리 있으니까 당연히 버스정류장 앞에 올때까지 타려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제가 버스정류장앞에서 버스를 타니 문을 안열어주려고 하시다가 엄청 천천히 열어주시더니, 그 사람많은 버스 안에서 “다른 사람도 뛰어와서 타는데 그냥 와서 타지 참~ 에휴 쯧쯧” 이렇게 크게 소리치시더라고요? 버스정류장 앞에서 기다렸다가 탄게 잘못인가요? 저 멀리 신호등앞에 세워져있는 버스까지 뛰어가서 탔어야하나요? 그 세워져있는 버스앞에 차 3대정도가 유턴한다고 쌩쌩 지나다녔습니다. 제가 뛰어가서 탔다가 그 유턴하는 차랑 사고가 났으면 어떻게 하려고 했을까요?

버스정류장 앞에서 버스탄 사람 욕할거면 뭐하러 버스정류장을 만들었나요..ㅎㅎ
처음보시는 분인데 어려보여서 그런지 반말하시고..ㅎㅎ